뉴질랜드 여행·골프/뉴질랜드 여행

타우랑가의 태국 식당에서 여럿이 함께 점심 식사하며 여유

Robin-Hugh 2014. 10. 21. 22:46








어젠 날씨가 포근하고 좋았지요?

오후엔 좀 덥기까지 하더군요. 


현준현영이 엄마가  어젠 태국음식을 사주시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저희가 대접을 해드려야되는데 ... 다음 기회가 있겠지요) 

저희 전 직원들이 함께 나가서  여유를 부렸네요. 

타우랑가 시티센터에 있는 Collar and Thai 레스토랑입니다. 


월래 국물이 있는 쌀국수를 먹고 싶다는 몇분이  계셔서 Whartf St 태국음식점에 알아보니 마침 화요일은 휴일이라고 하시네요. 


(이날 다른 분들은   88 Devonport Road에 위치한 중국 레스토랑 - 딤섬이 유명하지요? ---가셨는데   거기도 화요일 점심 때는 오픈하지 않는다고 하시고요. 화요일은 저녁만 하신다고 합니다.) 


우리 타우랑가회원님들도 많이 갖고 계시는 Entertainment book에도 여기 태국음식점 할인 바우쳐가 들어있습니다. 

똠양꿈, 팟타이, 그린커리, 레드커리 등 일반적인 태국음식과 비슷하고요. 

도미 탕수육(통째로 나오는 모양)도 있답니다. 


저희는 런치 콤보라는 세트를 시켰는데 $16.50 에 작은 과일 디저트도 함께 주더군요. 


위치는 시티센터 데본포트 로드에 있는 고다드 쇼핑센터 2층 (리알토 시네마) 바로 앞에 있습니다. 


6명이 함께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점심 때 시간 정말 잘 가는군요. 

음식에 뭐가 들어있었는지,   아니면 봄날 따뜻한 기온 때문인지 오후에 유학원 사무실에서 일보는데 정신이 몽롱하고. 

계속 졸음이 쏟아지고..  손가락이 힘도 빠지고. 


한국으로 전화할 때 목소리는 ( 평소도 느리지만)   

자꾸 더 느려지기도 하더군요... 


저는 소고기를 넣은 그린커리를 시켰고,  맛있게 잘 먹었는데 말입니다 .


이런저런 음식 모두 깔끔하고, 맛도 좋았답니다. 

아이들은 Phad Thai 볶음 국수를 좋아하잖아요. 나중에 다시 한번 여기 와봐야겠다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