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웰컴베이 (Welcome Bay) 동네입니다.
셀윈릿지 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학생들은 여기 웰컴 베이 동네에서 많이 사시지요?
어제는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 막 입학한 상현이를 학원 수업이 끝난 뒤에 홈스테이 집에 데려다주면서
동네 구경도 해봤습니다.
저녁 6시30분쯤 되었나요? 푸른 언덕 사이 사이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요.
햇빛은 비스듬하게 이 동네를 포근하게 - 안개가 낀 처럼 예쁘게 - 쏟아져 내립니다.
산 아래 작은 언덕들이 모인 동네면서 멀리 마운트 망가누이 바다까지, 또는 웰컴베이 앞바다 경치를 갖고 있는
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멀리서 웰컴베이 동네를 보면 작은 산 아래 ... 마치 한국의 어느 동네처럼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요즘 낮 해도 길어져서 저녁 7시40분쯤에 완전히 집니다.
비스듬한 저녁 햇살에 반짝반짝 빛나는 웰컴 베이 동네입니다.
이 때 갖고 있는 카메라 종류라곤 딱 아이폰 휴대폰밖에 없었네요.
다른 카메라가 있었으면 조금 더 선명하게 이런 저녁 햇살을 사진에 담았을 것인데. 좀 아쉽기도 하지만
뭐...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여기 웰컴베이 동네 분위기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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