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신흥 교육도시인 타우랑가에 위치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Year7~ Year8, 만11세 _12세)에
내년 2015년에 입학을 앞둔 자녀들의 학부모님들과 함께 학교 방문,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2014년 9월 20일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컨벤션홀에서 '타우랑가유학원' 주최로 열리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유학 박람회"에 Mrs Hart 선생님이 함께 참가하게 됩니다.
현재 타우랑가 그린파크, 셀윈릿지,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 등에서 Year6 학생으로 조기유학하는 학생들은
내년에 2015년에 Year7 학년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우리 가족회원 학부모님 모시고 어제도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는 Year7(만11살), Year8(만12살) ..이렇게 2개 학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Primary school 6 년을 마치고, 이 학교에서 2년간 재학하면서 한국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칼리지(Year9 - Year13)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수업 방식이나 학과목도 칼리지와 비슷하게 나누어지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초등학교 학급 분위기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답니다.
Year7에 20개 학급, year8에 20개 학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Yea7과 Year8 각각 2개학급씩 (총4개학급씩) 묶어 10개 하우스로 다시 편성해 아카데믹, 아트, 스포츠 부분에서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학업 의지, 경쟁심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학교 시설에는 미술실, 음악실, 댄스와 드라마교실, 두개의 큰 실내체육관, 인터내셔널센터, 뉴질랜드에서 가장 우수한 테크놀로지 실습 교실 등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터미디어트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AIMS 와 대형 프로덕션 무대 공연 등도 학생들이 직접 기획, 연습해서 대형 무대에 올립니다.
섬유패션, 요리, 로봇 엔지니어링, 로켓 사이언스, 수학 등에 걸쳐서 특성화반을 편성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학생들이 참가한 교내 사이언스 페어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됩니다. 토타라(선행반), 리무(멀티미디어)하우스가 있고 메인스트림 학급이 따로 있습니다.
우리 한국 유학생중에서 영어 수준이 일정수준이 넘는다면 수학 우월반에 편성될 기회를 더욱 확대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메인스트림 학생들도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걸스 칼리지 입학시험을 치를 경우 60여명이 Extension class로 진학하게 되는데 메인스트림 학급에서도 약 30여명이 입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내년 토타라 하우스 또는 리무 하우스로 입학하기를 원하는 학부모님들은 타우랑가 유학원과 상담을 해주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간담회 및 학교 견학에는 메인스트림 학급에서 공부하고 있는 남여 학생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2명 모두 과학특화반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한명은 사이언스 뱃지를 많이 받은 여학생이고, 한명은 로켓 사이언스 팀에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줬습니다.
뉴질랜드 교육제도 특성상, 학교나 교사들이 이런 것 저런 것을 하라고 주입식 교육을 시키는 것보다는 학생들이 본인들이 스스로 관심있고, 흥미를 느끼는 주제에 대해 공부하면 학교 선생님들이- 과학 전문 교사 등이 언제든지 지원하고, 팀 활동을 격려한다는 것입니다. 주는 것만 받아먹지 말고 스스로 자율적으로 공부를 해야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외 유학생들도 NSW 대학이 주최하는 ICAS 전 학과목에서 시험을 보는 것이 의무적입니다.
해외 유학생들이 영어 보충수업 (ESOL)를 받는 교실입니다.
교실도 2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유학생들은 매일 1-2시간씩 영어레벨에 따라 나누어진 ESL 수업을 받게 됩니다. 영어 수준이 올라갈 수록 ESOL 수업 시간을 줄어들게 되게 되며, 나중에 받지 않아도 되는 유학생들이 있습니다. 여기 ESOL 교실에 마련되어 있는 애플 컴퓨터와 사진들.. 모든 학급에는 이렇게 데스크톱 컴퓨터 등 12대씩이 공용으로 마련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정보검색과 숙제하는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재인이랑 준희, 그리고 지원이가 와서 ESOL 영어 수업을 받고 있네요.
음악 교실에 들어가봤는데요.
음악 선생님 며느리가 한국 여성이라면서 노트북 바탕화면으로 되어 있는 사진을 갖고와서 보여주십니다.
한국에도 다녀오셨다면서 한국 사람들, 한국 문화에 아주 친숙하다는 말씀까지.
새로 지어진 실내체육관에서 소셜 댄스(사교댄스)를 배우기 위해 학생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실내체육관이 두개가 있기 때문에 이쪽 조회가 열리는 강당에서도 소셜댄스 연습이 한창입니다.
동현이 춤추는 것까진 기다리지 못했네요.
나중에 어머님이 멋지게 차려입고, 사교 댄스하는 동현이 사진 좀 부탁드립니다.
테크놀로지 관은 뉴질랜드 최대, 최고 시설을 자랑합니다.
이중에서 민수랑 주연이는 요리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는 한 학급에 한국 유학생은 딱 1명씩만 입학을 허가합니다.
테크놀로지 수업을 받다보면 두개 학급에서 반반씩 모여서 같이 수업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미술 교실.
섬유와 금속 공예 교실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고, 남학생들도 재봉틀을 사용해서 자기 작품을 직접 만들어냅니다.
목공예 교실에서 이제 페인팅 , 스프레이 작업을 하는 단계라고 합니다.
학생들이 진지하게 수업을 받고 있네요.
교실 앞에서는 중창반 학생들인지, 아니면 이번주 전체조회에서 노래를 부를 학생들인지,
합창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학교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전체가 똑같이 , 한 장소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정규수업 시간 중에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지요.
ESOL수업도 그런 차원입니다. 수업중에 따로 나와서 자기들에게 부족한 영어 글쓰기 등을 따로 받을 수 있고요.
맨 아래 준민이처럼 첼로를 갖고와서 따로 개인과외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를 잘하는 친구들은 따로 모여서 연습을 해야하고, 대회에 참가를 해야 됩니다.
이렇게 오전 9시 ~ 오후 3시 정규 수업 중에도 각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따로 따로 개별적으로 더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방과후에 오케스트라 연습을 따로 해야되고, 각 스포츠팀들이 따로 모여서 훈련하고,
프러덕션 팀 , 합창반 등도 따로 모여 연습하고... 사실 이런 교육제도는 우리 한국의 대학교 수업과 비슷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은이는 현재 전기에 대해 배우는 교실에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와 계시는 중에도요)..
체육 시간입니다. 담임 선생님과 운동장에 나와서 배구를 하고 있네요.
제프 선생님은 이 학교의 크리켓 코치입니다.
3년 연속 뉴질랜드 전국 학교 중 챔피언인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팀을 이끌고 계십니다.
리무 하우스(멀티미디어 학급) 앞에 가봤더니 이 시간을 책을 읽는 시간인가봅니다.
교실 안에서도 책을 보고 있고요.
교실 밖 봄 햇살을 받으면서 책을 - 소리내어 읽고 있는 여학생들도 보입니다.
멀티미디어 학급은 모든 학과목을 똑같이 배웁니다. 다만 종이로 된 공책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애플 노트북을 갖고 다니면서 정보 검색, 글쓰기, 프로젝트 제작, 개인 블로그 운영.
숙제 등을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고 편집하고 숙제 제출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등 종이와 펜이 아닌 노트북을 이용해서 공부하는 교실이랍니다.
정현이도 친구들과 함께 둘러 앉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형준이는 멀티미디어 학급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친구랑 함께 공동 작업을 하고 있네요.
멀티미디어 학급 모습.
수업 중에 나와서 첼로를 챙겨서 개인 레슨을 받으러 가는 준민이랑 이 학교 Mrs Hart 국제학생 담담 선생님.
아침에 학교에 도착해서 미스터 다이버 교장선생님, 미스터 스콜스 교감선생님, 그리고 Mrs Hart 인터내셔널 선생님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 겸해 학교 소개를 들었습니다.
교장, 교감 선생님과의 간담회 내용을 요약해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는 뉴질랜드에서 최대 규모의 단일 인터미디어트 학교다.
인종,문화에 관한 다양성을 수용하고, 세계적 시민으로서 육성하고 있다.
어떤 위험에도, 좌절에도 '오뚝이처럼' 스스로 일어서는 탄력을 키워나가는 교육.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태도 육성.
그동안 훌륭한 학업 성취를 이루었고, 교육부 감사(ERO)에서도 늘 최고의 평점을 받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독립심을 키우고 있으며, 창의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 판단하는 능력 배양과 더불어 스스로 책임을 갖고 행동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안전한 환경, 친절한 타우랑가 시민들이 주위에 있다.
유학생들이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잘 안다. 경제적이면서도 가장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제도다. 부모님들의 자녀들 교육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누구보자 잘 안다.
따라서 우리 유학생들과 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정성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 학비를 내는 해외 학생들, 학부모님들에 대한 서비스가 잘 제공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학생들과 함께 하는 선생님들, 직원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모두 합심해서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상태에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육 이념과 철학에 따라서 학교를 선택하는데 꼭 사립학교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다양성이 중요하다. 특히 스포츠 부문에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성취는 뉴질랜드에서 최고 중 하나다. 문화, 예술 방면에도 훌륭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학생이 행복해야 배움이 있다"는 것을 늘 상기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심각한 주입식 교육'은 사실 불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늘 웃으면서, 유쾌한 교육환경에서 스스로 행복해 하는 기분이 가장 기본이 될 것이다. 그런 배움의 기쁨과 행복이 마음에 가득 차 있을 때 다른 친구들과 사회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고, 각자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인정해주어야 나의 의견도 존중 받을 수 있다.
엄격하게 지시를 내리는 교장이 아닌,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따뜻한 존경을 받고 싶다.
매일 운동장에서, 교실 안과 밖에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돕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에 등.학교 할 때는 교복을 입게 되지만,,, 교내 생활중엔 10개 하우스별로 다른 체육복을 입고 자유롭게, 가장 편안한 차림으로 각자의 배움에 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위기 관리, 통제을 배우며 직접 체험하기 위해 아웃도어 캠프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교 자체의 캠핑장으로 4박5일간 캠핑을 통해 온갖 모험도 즐기고, 여러 자연 재해, 위기 상황에 굴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런 캠프 생활 중에 뉴질랜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는 일주일이야 말로 영어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도 된다.
아래는 지난 자료 사진입니다.
우리 카페에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로 검색을 해보면 정말 많은 자료가 나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원
전화 상담 070 8241 4671 , 또는 070 4624 4671
카카오톡 아이디 nzt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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