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 신입생반으로 입학하는 로이랑

Robin-Hugh 2014. 8. 12. 14:10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에 다녀왔어요.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의 하나인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 주택가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 학급에 한국 유학생은 한명씩만 입학을 허가하고 있고요.

 한 학년에 2명, 또는 3명까지만 입학이 허가됩니다. 한 학년에 두개학급, 또는 세개 학급으로 되어 있으니까요.

 

 이번주에 다미안 교장 선생님도 저희 타우랑가유학원과 함께 9월 20일 -21일 서울 대치동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조기유학,유학,어학연수 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교 운영이사회 회의를 하고 계십니다.  아마도 가실 수 있을 듯.

 

타우랑가는 크게 타우랑가 지역  +  마운트 망가누이와 파파모아 지역으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두 지역은 하버브릿지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저희 타우랑가 시내쪽에 위치한 유학원에서부터 마운트 망가누이 학교까지는 10분 -15분 정도의 거리랍니다.

 

어제 약속 시간에 늦어서 허겁지겁 달려봤더니 - 물론 50Km , 70km 가 최대 주행 속도입니다.

 - 10분 조금 넘게 걸리더군요.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에서 조기유학 하는 우리 가족들 중에는 파파모아 주택가에 사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집에서 바닷가를 따라 난 환상적인 드라이브 길을 따라서 자녀들 등.하교 시켜주시는 부모님들.

 

한국에 귀국하신 뒤에는 가장 기억에 오래 오래 남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의 추억이라고 하십니다.

 

 

 

 

 

이 Room4교실은 신입생들 학급입니다. 

생일이 지난 아이들이 한명씩 한명씩 입학을 하는 반입니다. 

 연말까지 가셔야 보통 한반 규모가 되겠지요. 

 

뉴질랜드에서는 만 5세가 지나면 유치원을 졸업하고요. 

보통 만5세 생일 다음주 월요일부터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로이도 지난주에 만 5세 생일이 지났고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year0 신입생반에 입학을 합니다.

그리고 내년 2015년 2월부터는 Year1 (정식으로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것이지요.

 

한국과 다른 조금 복잡한 시스템이지요?

태어난 달 기준으로  6월 이후에  만 5세 생일이 지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그 해는 보통 Year0로 다니게 됩니다.

4월 이전에 태어난 학생들은 입학하고 나서 그 첫해에 Year1학년을 마치게 되고요.  이듬해에는 Year2로 올라갑니다.

 

물론 생일이 중간에 낀 학생들 경우

학생들의 학력 수준에 따라 입학 첫해에 6개월정도만 Year1에 다니고 나서 다음해에 Year2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로이 경우엔 올해 나머지 기간은 Year0가 되고요.

내년 2월부터 Year1 학년이 됩니다.

 

 

 

 

 

담임선생님과 인사를 하고요.  바로 옆반 친구들이랑 두개 학급이 모여서  실내 체육을 합니다.

구르고, 넘고, 장애물 통과하고,  공 놀이도 하고, 훌라후프 등등

어린이들  신체발달을 위한 기초적인 운동으로 하루 수업을 시작합니다.

 

 

 

 

 

다양한  장애물 코스가 마련되어 있지요?

2개 학급 담임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자원 봉사로 참여하고 계시네요.

 

 

 

 

아래 사진은  다미안 교장선생님과 로이.

형이 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자기도  빨리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싶다고 했다네요.

첫날은 새로 만나는 친구들, 선생님들 때문에 역시 쑥스럽고, 부끄러운 표정이지만

곧 학교 다니는 재미에 푸욱 빠지게 되겠지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정웅이도... 옆 교실에 한국 동생이 왔다고 선생님하고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두 가족이 이미 잘 알고 지내시지지요.  올해 초에 타우랑가에 입국하신 조기유학 가족들 동기입니다.  

 

 

 

 

 

 

 

 

 

 

 자 ..이제부터는 자기 학급으로 돌아와서   자기 이름부터 쓰고..

알파벳도 배우고, 산수도 배우고...    선생님이 책도 읽어주시고. 운동장에 나가 뛰어놀면서 재밌는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되겠지요.   로이도 매일 매일 신나고 즐거운 하루 하루 잘 보내라. 무럭무럭 튼튼하게 잘 자라고...

 

 

   2014년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유학, 어학연수 설명회

  장소: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앞 SETEC 컨벤션홀

  날짜: 9월 20일 (토요일 종일),   9월 21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참가 문의 : 무료 입장, 한국어통역 제공.   전화번호  010 3204 7147 ,    070 4624 4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