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유학생들의 우정

Robin-Hugh 2014. 8. 14. 18:15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유학중인 여학생들입니다.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이랍니다. 


오늘 학교 수업이 끝나고 타우랑가 아카데미(영어.수학 학원)에 다시 모였습니다. 

타우랑가 유학원의  가디언 관리형 유학을 하고 있는 서현이랑 재인이도 오늘은 학교 끝나고 영어 공부하는 날. 

일주일에 2-3번씩  학원에 나와서 영어 보충수업도 듣고, 한국 수학 공부도 한번씩 한답니다.   

 

이중에 서현이가 제일 늦게 타우랑가에 도착했지요. 

 타우랑가 올 때 어머님이 함께 오셨는데 벌써 꽤 시간이 지난 듯합니다. 


서현이는  타우랑가에 잘 아는 댁도 있지만, 본인이 희망하는 대로  뉴질랜드 홈스테이 집에서 지내면서 영어 실력을 키우고 있답니다.  뉴질랜드 문화와 가정 교육도 덤으로 배우고 있겠지요. 


오늘은 학교 친구들과  참치 파스타도 나눠먹고,  게다가 민경이 엄마가 보온병에 싸서 보내준 불고기 덮밥도 먹고. 

역시 맛있는 음식 먹는 표정이라 더욱 행복해 보이지요? 


그저께, 어제 한국에서 부모님들이,  삼촌이 보내주신 소포까지 도착했으니

한국 과자 등  선물로 가득찬 소포 열어볼 생각에 더욱 들떠 있는 듯보입니다. 



튜나 파스타 하나도 정답게 나누어 먹으면서 화기애애. 

이어서 보온병에 정성껏 보내주신 불고기 덮밥도 나눠서 먹고. 



재인이는  수업 시작하기 전에 영어 단어부터 외우느라고,  

참 욕심도 많고,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고. 착한 학생입니다. 



학원에서 영어 선생님들과 함께 기념사진 한장. 


아마 나중에 커서 고등학교도 가고, 대학교로 가고,  더욱 커서  뉴질랜드에서 유학하던 시절을 생각할 때 

이런 사진 한장보면서  그 때는 참 재밌었어. 즐거운 학창 시절이었어.. 

그렇게 생각하는 날들이 있겠지요. 

(물론 그 때까지 저희 다음 카페가 게속 운영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마도 그렇게 되겠지요? _ 




 


  2015년 2월 새학기부터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로  진학하는 현재 Year6 유학생들의  학부모님 위한 학교 설명회 및 견학이  8월 25일(월)  오전 10시로 잡혀있습니다. 

 제가 함께 학교에 가서  아카데믹 담당 교감 선생님으로부터 학교 설명을 먼저 들으시고요.   국제학생부 디렉터이신  Mrs Hart선생님 안내로 학교 구석구석,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 안까지 둘러보시게 됩니다. 


 Mrs Hart선생님은 저랑 같이 벌써 4년째 한국  설명회에 다니고 계시는데요. 

올해는 2014년 9월 20일 ~21일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앞  SETEC컨벤션홀에서 "뉴질랜드 유학, 어학연수 및 조기유학 설명회"가 열리고요.  내년 조기유학을 계획하시는 한국 부모님들 만나서 자세한 상담 해주실 것입니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는  저희 집 두 아들인  로빈과 휴 모교이기도 하지요. 

지금도 그 학교를 지나갈 때면 아이들이 그럽니다. 

"역시 가장  재밌는 것은 인터미디어트 학교예요. 좋은 시절이었어요" 하더군요. 


 뉴질랜드 교육 제도  학제 중에서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다양한 학습, 체험, 아웃도어 캠핑 등을 하면서 

- 광범위한 액티비티, 테크놀로지 실기 수업,  다양한 스포츠 활동,  교내외 각종 대회 참가, 사회관계에 가장 필요한 바른  인성을 강조하는  교육  - 신나는  학교  생활을  우리 유학생들도 만끽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영어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학교 수업 시간 중에는 해외 유학생들을 위한 ESOL 영어 보충수업도 잘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정규 수업을 따라가고, 영어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같은 학급의 친절한 뉴질랜드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면서 , 다양한 클럽과 스포츠 활동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영어 실력이야말로 아이들이 성장하더라도 가장 오래 남을 생생한 진짜 재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어리지만 장하고 예쁜 학생들. . 모두 더욱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