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학교에 입학하는 형제들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지난주에 도착한 태경. 원준 형제가 오늘 월요일부터 학교에 등교하는 날입니다.
형은 오투모에타이 칼리지로, 동생 원준이는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로 입학을 했습니다.
형은 아침에 학교에 등교해서 첫 영어 시험도 봤고요.
올해 하반기에 들어갈 학과목 수업도 골랐습니다..
원준이는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입학해서 자기 학급으로 들어가서 선생님도 만나고, 친구들과도 첫날 하루를
잘 보냈다고 합니다. 이런 날에는 아이들보다 아버님 , 어머님들이 더 설레고 떨리는 날일 듯합니다.
아버님도 함께 지내시게 될 것이고요.
집도 학교 근처에 좋은 집으로 잡으셨답니다. 특히 이동네는 근처에 넓은 공원도 있고요,
달리기와 자전거 타고 놀기에 최고로 좋은 곳 중 하나랍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도착한 동생 원준이는 ESOL 영어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면서
교실로 들어갑니다. 학교에서 주는 문구류를 일단 교실로 갖고 가서 담임 선생님께 드립니다.
문구는 대부분 학교 안에 두고 다니고요. 필요할 때마다 선생님이 하나씩 꺼내서 쓰게 됩니다.
오투모에타이 칼리지로 입학한 태경이는 발렌타인 선생님과 만나 여러 서류에 서명을 하느라고,
제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듬직한 청년 같습니다. 곧 한번 카페에 등장하는 날이 있겠지요?
오투모에타이 칼리지는 타우랑가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립 남녀공학 중.고등학교입니다.
현재 한국 유학생들이 약 15명 정도 다니고 있고요. 전세계에서 온 유학생 총 숫자는 약 80여명이랍니다.
타우랑가의 학교의 유학생 중에 가장 특이한 점은 아직 중국인 유학생들이 매우 적다는 것이지요.
그중에서 특히 칼리지에는 일본, 한국, 중국 학생들이 제일 적습니다.
보통 독일 등 유럽에서 온 유학생들이 가장 많답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는 올해 뉴질랜드 총리실에서 주는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는데요.
학교 사무실 앞에 이 트로피와 시상식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전 재학생들에게 상장도 수여한다고 합니다.
이런 시상식의 진짜 주인공, 진짜 수상사는 열심히 공부하고, 맘껏 뛰어놀면서 자라는 이 학교 재학생들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날은 마침 바로 옆에 위치한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학생들이 와서.. 내년 2월부터 칼리지로 진학하게 될 Year8 학생들에게
학교 설명회도 하고요. 내년 입학 신청서도 학생들에게 나눠주면서 안내를 하고 있더군요.
인터미디어트 학교는 Year7 - Year8 두개 학년이고요. 졸업을 하게 되면 대부분 바로 옆에 위치한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Year9학년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이 칼리는 Year9부터 Year13학년까지. 총 5년학제의 뉴질랜드 중.고등학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앞으로 최소 몇년간(?)은 사시게 될 원준이네 집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원. 상담전화 070 8241 4671, 또는 070 4624 4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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