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골프/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길 위의 풍경 (1)

Robin-Hugh 2014. 6. 12. 09:04

 뉴질랜드 남섬 퀸스타운 여행 세번째 날은  렌트카를 직접 운전하면서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꼬박 하루일정입니다.

퀸스타운 호텔에서 아침 7시에 출발. (관광버스도 보통 오전 7시에 출발하지요)

 

킹스턴 로드(6번국도)를 따라서 가다보면 우측에 와카티푸 호수 (전형적인 s자 호수 북쪽)을 지나게 됩니다.

티 아누아까지는 약 2시간 30분 소요.  

Te Anau  호수를 보면서 잠시 휴식과 아침 식사. 

 

* 직접 렌트카를 운전하고 다니면서 밀포드 사운드를 구경하시려면  하룻밤에 다녀오는 것보단 

 Te Anau에서 하룻밤 정도 묵으면 여유있어 더욱 좋겠다는 생각.

 

자동차 창문 밖으로 보이는 절경, 환상적인 경치에 반해서 운전에만 집중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안전 운전, 서행 운전해야 됩니다.

 

아래 사진은요. 

 

퀸스타운 출발 --> Te Anau --> 피오르드국립공원 초입의 Eglinton Valley까지의 사진입니다.

다녀오신 분들한테는 추억이 되살아날 듯하고요.  앞으로 가실 분들은 이런 경치를  - 사진으로는 도저히 표현이 안되지요 -

직접 보실 수 있는 날이 있겠지요.

 

 

 

 

 

 

 

 

 

 

 

 

 

 

 

 

 

 

 

 

 

 

 

 

 

 

 

 

 

 

 

 

 

날씨가 이날은 별로 좋지 않은 날이었지요.

하지만  산 중턱에 낮게 내려앉은 구름과 부슬부슬 내리는 빗줄기. 

 

계절은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때.

 

 

 

 

 

 

 

 

 테 아나우에 있는 샌드플라이 카페.

동네가 작습니다. 자동차를 타운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여러 카페에서 아침 식사를 팝니다.

 

 여기 음식과 커피 괜찮았습니다.

 

 

 

 

 

 

 

 

 

밀포드 사운드가 가까와지면서  산악 경치는 조금씩 더 스펙타클해집니다.

 

 

 

 

 

 

 

 

 

 

 

 

 

 

 

 

 

 

 

 

 

 

 

 

Eglinton Valley에서 크리스는 "사운드 오브 뮤직 " 춤 한판하고요.

아빠.엄마는 몸을 던지면서 사진을 찍고요.

우리 집 아이들은 영화 "호빗"에서 처럼 들판을 뛰어다니면서 풀속에 숨었다 나왔다...

야생마처럼 뛰어다니네요.

 

역시 탁 트린 평야에,  영화 배경은 뉴질랜드 남섬의 웅장한 산악 경치.

 

 

 

 

 

 

 

 

 

 

 

 

 

 

 

 

 

 

다음에는 미러 레이크(Mirror Lake)를 지나, 호머터널을 지나고,   밀포드 사운드에 도착하기까지 (2) 편 이어집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푸른 빙하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