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벨뷰 초등학교( Bellevue Primary School) .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바로 앞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Year1 ~ Year6) 학교입니다.
오투모에타이 주택가 한 가운데 있지요. 그리고 시티센터, 저희 유학원과도 가깝습니다.
학교 규모는 다른 학교보다 약간 작습니다. 그만큼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동네 학부모들이 마치 한가족처럼
잘 알고 지내시는 학교로 언제나 밝고 신나는 어린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곳.
오늘도 투명하고 맑은 하늘이고요. 어린이들은 맨발로, 또는 여학생들은 한껏 예쁘게 옷 입고 등교를 하네요.
교복을 입지 않는 대신 개성과 멋을 맘껏 부리는 여학생들도 많아보입니다.
친구들과 만나 조잘거리고, 스쿠터와 자전거는 보관장소에 모으고, 운동장에서는 럭비공, 축구공을 갖고 노는 아이들, 놀이터마다 수업 시작 벨이 울릴 때까지 신나게 노는 아이들.
데이브 교장선생님은 이제 올여름 수영 수업이 끝났다고 수영장을 정돈하고 계십니다.
언제나 등교시간에, 하교 시간에 학교 정문 앞에 나오셔서 아이들 이름 한명한명 부르면서 인사하시고요.
부모님들 이름도 다 기억하시면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마음씨 정말 따뜻한 뉴질랜드 학교 교장선생님의 전형이십니다.
저도 존경하는 분이지요.
오늘은 가영이랑 한영이가 처음으로 이 학교에 입학하는 날입니다.
어머님은 아이들보다 더 긴장하신 모습이지만요. 각 교실로 들어가서 친구들이 환한 표정으로 맞아주고,
학교도 함께 구경시켜주고.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지십니다.
Year4 학년에 입학하는 누나 가영이도 많이 떨리겠지요?
선생님이 버디 친구도 소개해주고, 그 친구가 학교를 구경시켜주겠다고 함께 교실 밖으로 나갔다 돌아오고.
먼 한국에서 온 친구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아마도 곧 생일파티를 하면서 친구들을 초대해서 놀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각자의 집으로 초대도 하고, 파자마 파티도 하고 그러겠지요?
그렇게 뉴질랜드에서 처음 만난 친구들과 점점 익숙해지고 친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글로 이름을 써주니까 신기하다는 듯 친구들이 주변에 모여들어요.
교실로 들어가서...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고
한글과 영어로 자기 이름을 써주면서 소개를 하고요. 그림도 같이 그리면서 놀기 시작합니다.
Year2 학년으로 입학하는 한영이.
유학생담당 ESOL 영어 선생님이 나오셔서 가방은 여기에 걸고, 신발은 여기에 벗어놓고 ... ㄷ
이 선생님이 우리 한국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교실로 들어가서 도와주시기도 하고요 .
그리고 도서관 위에 마련된 교실에서 1:1 영어 수업도 해주신답니다.
마치 학교에서 우리 한국 학생들의 어머님 같이 돌봐주시지요.
아침 햇살이 너무 눈부시고 좋네요.
친구들과 수업 시작전에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주말엔 가족들과 무엇하고 놀았는지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월요일 아침이라 또래또래, 끼리끼리 어울려 노는 아이들 많이 보입니다.
오른쪽 언덕위에 교실이 있습니다.
운동장 쪽에서 학교로 들어오는 길.
주택가에 학교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전거나 스쿠터를 타고 등교를 하기도 하는데요.
고학년 학생들이 그런 자전거와 스쿠터를 한 보관장소에 모아두고 있습니다.
학교 가는 길...
어린 학생이 씩씩하게 혼자 등교를 하네요.
뉴질랜드 학생들과 똑같이, 그저 조용하게 서로 어울려 지내는 벨뷰 초등학교.
엄마들이 미인이어야만 입학이 된다(?)는 그런 선배 엄마들의 농담도 있지만요.
저는 이 벨뷰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 순수한 어린이들, 가족같은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드는 학교랍니다.
물론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Year7-8),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Year9 ~ 13)에 형제 자매가 입학하는 경우에도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가 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모든 초등학교로 입학 수속 전담하는 '타우랑가 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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