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란스포인트 year 1의 Sprash & Dash ....
year1 인 아이들은 싸이클을 제외한 수영과 운동장 달리기, 그리고 슬라이딩을 했어요^^
바람이 불긴했지만, 우리 아이들...참 잘했어요~~
필란스포인트 학교는 빨강,노랑,파랑,초록 네가지 색깔의 하우스티가 있어요.
각학년별로 나뉜 색깔이 아니라, 각 학년마다 네가지색깔 옷을 나눠입어요.
금요일마다 하우스티를 입고가는데,
우리나라의 청군,백군...이런 개념이네요^^
고학년의 버디들이 동생들을 챙겨주고, 살펴주고...
너무 보기 좋았어요.
형아, 누나들이 책도 읽어주고, 놀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여자 아이들부터 시작했어요.
형아, 누나들이 응원도 해줬구요..^^
유일한 흑인친구...
평소에 내성적이고, 마음이 여려 우는 모습도 자주봤었는데,
담임 선생님과 누나들이 같이 뛰어주네요...
이때부터 조금씩 울컥~
마지막 슬라이딩을 앞두고 울먹거리며 슬라이딩을 하지 못하자.....
버디누나가 번쩍 안더니, 슬라이딩을 통과합니다.
환호성과 함께 모두 박수를 쳤어요...
순간 왜그리 마음이 찡하던지...
앗~ 눈물까지 났어요..흑
학교 입학후 첫 행사...
너무 감동적이었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어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벤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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