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내시는 우리 조기유학 가족들.. 주말엔 좀 심심하신가요?
특히 이번 12월 ~ 1월에 입국하신 가족들은 아직 지리가 익숙치 않고,
운전에도 아직 자신이 없어서 30분 -1시간 정도라도 교외로 드라이브 가시기 힘들다고들 하시네요.
가능한 저희 유학원에서도 매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면서 바쁘게 , 재밌게 주말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지난 3주간 매주말 행사 뒤에 지난주엔 아무 행사 없이 푸욱 쉬었지요.
저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조금 쉬어야 될 때다 느끼기도 했었고요.
저도 주말엔 집에서 낮잠이나 푸욱 자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새로 오신 신입 가족들도 잠시 집정리, 마음 정리도 여유있게 하시면서
체력도 장기적으로 안배를 하시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조기유학을 위해 출국 준비하시는 것부터 시작하면
최소 2~ 3개월간은 정말 분주하게 ,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들이었을 것입니다.
특히 지난 주 학교 개학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뉴질랜드 학교에 입학해 처음으로 다니기 시작하면서
우리 부모님들은 다들 걱정과 설레임으로, 신경도 조금 더 쓰였을 한 주였을 듯합니다.
이제 앞으로 또 주말 행사를 계획해야겠네요.
우리 관리형 유학생들을 위한 주말 여행, 행사도 따로 진행을 해야되고요.
곧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말엔 저도 이틀간 딱히 큰 일없이 조용하게 지냈네요.
아이들과 골프장에도 갔었네요.
일요일에도 - 정말 더웠지요??? -- 골프장에서 체력을 키우고 집에 돌아와 쉬는 중에
똑똑.. 손님이 오셨네요.
일요일 저녁 9시가 넘어서 오신 손님.
한국에서 휴가차 오신 아버님과 형준이가 일요일 하루종일 낚시배를 타고 낚시를 다녀오셨답니다.
날도 좋아서 .. 조과가 아주 좋았답니다. 스내퍼 등 30센티 이상이 10여마리 잡긴 했는데...
어떻게 손질할지, 먹어야될지? 저희 집으로 갖고 오셨어요.
두마리를 간단하게나마 횟감과 매운탕꺼리로 손질을 해드렸더니 나머지는 모두 알아서 하시라고 놓고 가십니다.
그래서 저희도 장인.장모님께 다 드렸지요.
뉴질랜드에서는 횟감으로는 역시 스내퍼(참돔)이 최고라고 합니다.
토요일 밤에 한분은 52 cm 짜리 스내퍼를 낚시로 잡으셨다는데 그 회 맛을 바로 본 상태였거든요.
아무튼 한국에서 오신 아버님, 아들과 함께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배 낚시.
제대로 재미를 보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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