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파파모아 해변에서 새내기 가족들의 환영 파티를 겸해서,
꽃게도 잡고, 조개도 줍고, 모래장난도 하고, 넓은 바다에서 파도도 타고, 하루종일 바베큐 구워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단기연수중인 가족들도 오셨고요. 홈스테이 하고 있는 여학생들도 나왔답니다.
꽃게가 잘 잡히는 시간이 이날은 오후 늦게여서 막바지나 되서야 꽃게가 잡히더군요
큰놈들도 잡았는데 그물에서 꽃게를 떼다가 손가락을 물리기도 했네요.
아이들은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지요?
부모님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하루가 금방 가버렸어요.
무궁무진한 조개가 발에 밟혀서 아이들이 조개 캐느라고 얼굴이 벌겋게 익었고요.
아직은 독성이 있다고 있다고 먹지 말라고 하는데요, 낚시 미끼로 쓰신다고 한 양동이 잡아가신 가족도 계십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몸이 뻐근하니 이젠 몸도 힘들어지긴 합니다만...
많은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보낸 하루. 여럿이 함께 하니까 더욱 즐거웠습니다.
파파모아 해변에 많은 인파가 몰렸네요.
뉴질랜드 사람들 아무것도 안하고 편안하게 푸욱 쉬시는 모습...
한국에서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에서 꽃게잡는 모습이 방송된 아름다운 타우랑가의 파파모아 해변입니다.
동준이네랑 유빈이네도 오늘은 사진에 담겼네요.
아제 막 두살이 지난 동생들도 있답니다.
멀리 보이는 태평양 바다 위에 반짝이는 햇살이 눈부시게 예뼜던 하루였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파파모아 해변에서 꽃게잡고 바베큐 즐기기는 (2)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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