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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 인근 오모코로아 작은 해변 마을에 가서 휴식 중

Robin-Hugh 2014. 1. 20. 17:17






파도가 없어서, 이런 카약타기는 정말 좋아보여요. 

마치 큰 호수 같은 풍경입니다. 




오모코로아 보트클럽 카페입니다. 

전형적인 피자와 햄버거, 감자튀김으로 점심도 먹고..  

라이브 음악도 나오고.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해변도 좋지요, 마운트 망가누이와 파파모아 해변도 좋지요. 

하지만  조금만 타우랑가 교외로 나가면 더욱 한가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작은 해변가 마을이 많이도 있습니다. 

 

타우랑가에서 베들레헴을 지나서 2번 국도를 타고 오클랜드 방향쪽으로 20분 정도만 나가면 오모코로아 (Omokorroa)라는 

작고 예쁜 바닷가 마을이 있습니다.  거기 홀리데이 파크에 핫풀도 좋다고들 하시고요. 

만조때 오모코로아 보트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도 계시지요.   

조금더 가면 카티카티 카우리포인트도 좋고요.

 조금 더 가다보면 와이히 비치, 보웬타운 비치, ANZAC Bay도 가끔 가는 곳이지요. 


지난 일요일엔 조용한 곳에서 (토요일 마운트 망가누이에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한적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바닷바람 쐬며 조용히  휴식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었지요. 

아이들과 낚시대만 챙겨 나가긴 했는데  그나마도 귀찮더군요 ... 

그래서 .. 그저 아무 짓도 안하고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뿐인 저기  나무 그늘아래에서 

한참을 앉아 있으면서 ...  아이들과 이런 저련 이야기만 하다가 집에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