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 아침에도 오클랜드공항엔 두가족 픽업을 위해 8인승 승합차 2대가 올라가 있으니
조금 있으면 타우랑가에 도착하시겠네요.
셀윈 릿지 초등학교,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입학하는 가족들입니다.
1월5일부터 이번주 내내 매일 한가족씩 타우랑가에 입국을 하셨습니다.
저희 사무실엔 요즘 택배 사무실처럼 신입가족들의 박스가 도착해있고요.
또한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2월~ 3월중에 뉴질랜드 타우랑가로 입국하시려고 지금 학교 선정, 수속을 막 시작하는 가족들도 계신데요.
학교 선생님들이 요즘 방학이라 입학허가서랑 학비 고지서를 받는데 시간이 더 걸리고 있네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도착해서 미리 얻어놓은 렌트집으로 입주를 하신 가족들은
자동차 구입, 시내 운전 연수 등을 마치고요.
12월에 입국하신 가족들 중엔 벌써 학생비자,가디언비자까지 다 받으신 가족들도 계십니다.
벌써 타우랑가 시민들처럼, 뉴질랜드 한여름날을 맘껏 즐기고 계실 듯합니다.
편안하게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
어제는 몇가족들이 한 집에 모여 놀다가 저녁 때는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에서 바베큐 파티도 하셨지요.
이제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많은 가족들이 입국을 하십니다.
그만큼 저희 몸과 마음이 더 바빠질 듯하니까요.
오늘 토요일, 일요일엔 조금 숨을 고르면서 쉬어야될 듯합니다.
다음주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여러 행사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1월25일(토)에는 파파모아 해변으로 나가서 신입가족들 환영을 겸한 바베큐 파티도 하고
꽃게 , 조개도 잡고요.
2월까지는 여러 행사가 줄지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저희 집 주변 정원을 살펴보니까 빨간장미.하얀장미 만발하고 있고요.
데크 옆에는 청포도가 , 뒷담에는 패션 푸르츠가 잘 익어가고 있는 한여름이네요.
오늘도 하늘은 파랗고, 날씨도 화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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