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올해 2월9일 재개교된 뉴질랜드 타우랑가 한글학교 (교장 안영희) 에서는 어제 12월 7일 타우랑가 신문사 내 학교 강의실에서 첫 학예 발표회를 어제 가졌습니다. 30여명의 한글 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갈고 닦았던 실력을 학예회에 참석한 학부모님들 앞에서 마음껏 뽐냈던 시간이었답니다.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우리 어린 학생들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봉사해주신 선생님들, 자원봉사 칼리지 학생들의 노력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던 아주 의미있고 뜻깊은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에 타우랑가신문사 강의실에서 재개교되면서 첫 수업할 때부터 여러 분분한 의견속 시작되었지요.
이제는 차분하게 자리를 잡고, 더욱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교사분들을 연수도 다녀오셨답니다.
그동안의 학부모님들의 열띤 참여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그 성과가 매우 큽니다.
모든 분들에게 보람이 아주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면서,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내년 2014년 학기에도 더욱 발전하고, 먼 외국에서 우리말과 글을 배우는 어린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문사는 지난 1년간 타우랑가 한글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강의실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종이와 프린터 무료 사용 등도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몇차례 한글학교 기금 모금을 위한 여러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도 한글학교에 기부되는 아름다운 행사도 주최했습니다.
내년 2014년부터는 더 많은 후원업체들이 정성이 모여서 시내 초등학교 등에 독립 교실 등을 마련하게 되는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 타우랑가 한글학교 학생 등록 문의 (안영희 교장 )
< 2013년 2월 9일 열린 타우랑가 한글학교 개교식 기사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한글과 한국 문화 교육의 장이 다시 활짝 열렸다.
그리고 칼리지 학생 6명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향후 운영위원회(BOT)와 교사.학부모 협의회(PTA)가 조직될 계획이다.
2013년 첫 학기에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반, 그리고 외국인 아동, 성인반이 개설되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글 수업이 진행된다. 오후 12시 이후엔 초등 고학년과 중등반을 대상으로 한국 민요와 창작 동요, 미술과 사물놀이 등 특별반도 운영된다.
한글 학교의 연간 수강료는 한글 정규반 $180, 특강반 $14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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