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봄방학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지요?
다음주면 올해 마지막 학기인 Term 4수업이 시작됩니다.
이번 텀4는 총 9주간 이어지면서 일부는 12월13일에 올 한해를 마감하게 됩니다.
(학교마다 수업이 종료되는 날짜가 조금씩 다릅니다. 확인해보셔야 되고요)
내년 2014년 새학기는 보통 2월3일~ 4일에 초등학교가 개학을 하고요.
(긴 6주간의 여름방학이 기다립니다, 물론 저희 유학원은 이 때가 가장 분주한 기간이지요)
베들레헴 칼리지 등은 2014년 1월 28일-29일부터 개학을 하기고 하니까... 이 개학날짜도 나중에 다시 학교마다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외국에서 나와 살다보면 시간이 진짜 빨리 간다고들 하십니다.
모든 것이 낯설고, 늘 새로운 것 투성이고,,, 한국에서는 이미 다 익숙해져서 누워서 떡 먹기인데..
여기서는 하나하나, 처음부터 다 챙겨가면서 다시 익혀야되기 때문에 그만큼 신경도 쓰이고, 긴장도 될 것이고,
기후도 바뀌고, 주위 환경도 바뀌게 되니까 아마 그런 느낌이 확실히 들것입니다.
저도 아직 그렇습니다.
우리 두 아이들 태어나기 전부터시작하면 거의 15년동안 뉴질랜드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렇습니다. 아직도 배워야될 것이 많고, 알아볼 것이 많고요, 가볼 곳도 많고요, 모르는 것이 더 많으니까요.
하지만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알아나가고, 또 새로운 경험(간혹 시행착오도)을 하면서 나 자신이 좀더 성숙하고...
(아직 사람될라면 멀었지요? )
조금은 더 괜찮은 사람, 많이 알고 있다고 자랑만 하는 것보다는 널리 공공연하게 활용하면서,
많은 분들께도 더욱 이롭게 해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큽니다.
저 혼자만 알면서, 저 혼자만을 위해서만 살고 싶지는 않거든요.
우리 타우랑가 카페 회원님들도 이렇게 여기서 알게된 여러 정보, 노하우, 또는 여러 경험담을 후배 가족들에게,
이웃들에게 - 여기 온라인 카페 게시판 등을 활용하면서 - 공유하고, 함께 나누시면 뉴질랜드에서 사시는 기간 동안
모든 분들이 더욱 보람차고, 더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해봅니다.
서론이 깁니다. 아무튼 오늘도,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입학 허가서 & 학비고지서를 받아 한국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다른 한 학생의 입학허가서는 기간이 잘못되어 수정을 해달라고 요청했고요.
텀4에 맞춰 입국하는 단기 어학연수 학생을 위한 유학생보험도 가입했습니다.
10월달의 Ntec바리스타 코스는 최소 인원 부족으로 아마도 11월로 연기하자는 내용을 학교측과 의논했습니다.
보통 학교에 입학하면서 첫 등교하는 날에는 여권(여권 속의 비자 확인까지), 유학생보험을 학교에 필수로 제출해야 됩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각 학교로 비자 사본, 유학생 보험 증서도 보내드리긴 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비자를 보고 확인하고 , 학교에서 복사를 해서 보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학교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꼭 여권만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저녁에 정리하다보면 낮에 뭐했지? 생각이 잘 안나네요.
오늘은 금요일. 일찍 집에 들어왔어요.
"주말에 뭐하고 놀까?" - 방학중에 아빠랑 딱히 놀지 못한 아이들은 이번 주말에 기대를 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토요일에 타우랑가 한인 장로교회 어린이부 1박2일 성경캠프에 함께 간다고 집을 비우고..
남자 셋이서 1박2일간 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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