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살면서부터 Trustpower 라는 전기회사를 이용하시는 가족들이 많으데요.
이 회사는 타우랑가에서 운영하는 회사로 1년간 납부한 전기요금을 기준으로 고객 주주들에게 매년 배당금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TECT (Tauranga Energy Consumer Trust)라는 커뮤니티 카드도 발급을 해주는데 이 카드는 마운트 망가누이에 있는 실내수영장 베이웨이브(Baywave)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할인카드랍니다.
곧 10월이면 각 가정으로 배당받을 수 있는 금액 영수증과 TECT 카드와 함께 수표가 배달이 될 것입니다.^^
버리지 마시고요..
잘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은행계좌에 수표 입금하면 현금으로 입금이 됩니다)
한 회원님이 2년전에 배당받은 수표 금액이랍니다.
2013년 4월부터 9월까지 이 트러스트파워 전기회에서 가입된 고객들에게 올해 10월말즈음에 배당금 수표가 각 가정으로 우송이 됩니다.
매달 납부한 전기세지만 이렇게 환급받으면 왠지 공돈 생긴 기분이 듭니다. ^^
TECT 환급 수표는 거래은행으로 갖고 가셔서 체크카드를 보여주면서 본인 계좌로 입금을 하면 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전기세는 여름에 보통 $100-$150정도, 겨울에는 $200 ~ $300 정도 납부하고 있답니다.
겨울엔 빨래 말리는 드라이어도 쓰고 컴퓨터도 노상 켜놓고 살고.. 온풍기도 쓰고 전기장판도 4계절 쓰다보니
전기 요금이 좀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물론 뜨거운 물을 뎁히고(전기), 또 주방용품(오븐.스토브 등)도 모두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뉴질랜드엔 물론 다른 전기회사가 있지만 요금이 저렴한 대신에 이렇게 환급되는 배당금액은 없습니다.
각 회사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 저희가 가능하면 트러스트파워(trustpower) 전기회사로 각 가정의 전기를 미리 연결을 해드리고 있습니다만
간혹 전기, 가스를 함께 사용하는 가정 경우 다른 전기회사인 제니시스 등을 이용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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