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을 하고 있는 가족들 및 학생들을
데리고 정기여행을 타우로포 다녀왔습니다.
화창한 봄날씨에 아직 약간 바람은 쌀쌀하지만 알싸한 청명함을 느낄 수 있어 신선했습니다.
뉴질랜드 북섬의 대표 휴향지 타우로는 정말로 대표 휴향지 답게 타우포 호수의 광경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탁 트인 광경이었습니다. 타우포 호수는 바다같은 스케일을 자랑하는 크기에
저멀리 산꼭대기가 하얀 눈으로 덮여있는 웅장한 산이 호수 반대편에 보여 그림 같은 장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저희 들만 보게 되어 죄송하네요. 사진으로 담아왔지만 이 사진으로는
그 장관을 10분의 1도 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학생들은 타우포 Jet보트 타기 후 타우포 시내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고대하던 번지점프에 도전했습니다.
번지 점프는 너무 멀리서 구경하게 되어 사진으로 다 직접 떨어지는 장면을 담지는 못했습니다만
오늘 점프를 한 네명의 학생들은 너무너무 신나해 했습니다. 학생증을 지참하면 $10할인 도 있고 또한 한번
점프하면 처음에는 $149 이던 가격이 $65로 대폭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학생들은 또와야지.. 하는 다짐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맑은 날씨에 참 의미있는 하루였네요.
이 학생의 뒤로 보이는 배경은 바다가 아닌 타우로 호수랍니다.
그 유명한 Taupo Bungy에 드디어 도착!! 저아래 물이 보이세요?
번지점프를 끝내고 받은 사진과 CD, 그리고 인증서를 들고 의기 양양!!
Taupo Jet Boat 타는 곳 바로 옆에 Taupo Prawn Farm이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새우를 직접 낚시도 해보고 새우를 재료로 만든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도 있는데요. 이곳에 또하나 재미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Killer Prawn" Golf라는 것인데요. $10주고 공 20개를 사서 물가에 배치되어있는 깃발아래 홀인원을 시키면 아래와 같이 게시되어있는 상금을 주게 됩니다. 저도 야심차게 공을 몇개 보내 봤습니다만 아쉽게도 하나도.. 과연 저기에 골프공을 넣어 상금을 받아간 사람이 몇이나 될까 궁금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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