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유학

마음은 진짜 부자 - 학생들과 함께한 8월14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Robin-Hugh 2013. 8. 14. 20:07

오늘은 그 "뉴질랜드 이민자의 애환" 8인승 승합차도 6개월마다 받아야하는 WOF (안전주행검사)를 받았습니다.  

엔진오일도 바꾸었습니다(여기까지 $85인가요?)  타이어도 왼쪽,오른쪽을 바꾸어 끼었습니다.  

팬벨트도 갈아주셨답니다. 

저희 사무실 앞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자동차정비업소 SK 모터스에서 손봐주셨습니다. 

그래서 늙은 차.. 오늘 대대적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안심하시고 제 차 타셔도 됩니다. 


혹시 지금 타고 다시는 차량의 WOF가 지났는지 한번 체크해보세요. 


내년초부터인가요?

앞으로 2004년식 이후 차량은 (등록된지 10년 미만의 차량은) 1년에 한번씩 WOF 검사를 받는 것으로 바뀐답니다.  * 나중에 자세한 내용 올려드립니다. 



* 물론 WOF 검사를 하는 다른 뉴질랜드 업소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능한 한국 교민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타우랑가에서 함께 살고 있는 교민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께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지라도 말이지요.    



사무실에 8시30분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뭐 딱히 특별한 일도 없이 … 

컴퓨터 앞에서 한국 방문 준비, 한국으로 전화, 새로 접수된 이메일 문의에 답변하기 등등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네요. 



 9월 12일에 저희가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다시 뉴질랜드 올 때 저희랑 같은 비행기로 함께 입국하는 자매들과 가족들의  뉴질랜드 타우랑가 &  오클랜드 10일간의 여행 일정을 이메일로 받았는데요... 

정말 치밀하고  꼼꼼하게 잘 짜셨더군요. 

숙박과 이동편 등 예약을 해드리고 있고요. 

이 자매들도 타우랑가에서 텀4부터 키위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유학하게 됩니다.  



오후엔 Kaimai School의 운영이사회 회장님이 사무실로 오셨어요. 

Ntec 에서 영어과정 학장으로도 계신 분이기 때문에,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Kaimai School, Pyes Pa school, 그리고 Oropi School 등 타우랑가 인근 전원지대의 소규모 학교에서 공동으로  한국 단기 어학연수생들을 위한 Farm Stay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무엇부터 준비를 해야되는지에 대해 오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나중에 자세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EDENZ에서 TESOL (영어교사 자격증 코스)에 등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와다음주에 입학 시험 등을 치르게 됩니다. 

아직까지 등록하지 않은 분들은 저희 사무실로 오시면 됩니다. 



저녁엔 타우랑가에서 뉴질랜드 홈스테이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저녁식사.  여러 이유로 오늘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다시 한번 더 

이런 자리를 가져야겠네요. 


한국내  언론사에 보낼 "뉴질랜드 유학, 어학연수 설명회(9월8일 서울에서 )"  보도자료를 만들면서 자료사진을 고르고 있었는데요. 제 컴퓨터에, 외장 하드에 사진이 너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진 4~5장을 새로 고르기 정말 힘듭니다. 시간도 엄청 걸리고요. 

지난 8년동안 쌓인 사진부터 분류별로 정리를 해야겠다고 절실하게 느꼈답니다.    



아울러 시간이 된다면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한인 업소록 제작을 해야되는데 (각 댁에서 보관하실 수 있도록요) 

이것 또한 쉽지 않겠지요..  시간이 정말 귀합니다. 



내일부터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비싼 생선인 뱅어과  화이트베이트(whaitebait)  - 1kg에 $30이 넘지 않나요? 

시즌이 시작됩니다.  이제부턴 강가마다 하얀 뜰망을 들고 나와있는 낚시꾼들 보게 되실거예요.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개인들이 레저로 잡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돈받고 팔 수도 있는 생선이랍니다. 

화이트베이트 부침개.. 정말 맛있는데요. 기회가 되면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