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베들레헴 칼리지는 텀3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침에 학교에 들렀더니 이번 텀에 베들레헴 칼리지에서 유학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7-8명 정도 되네요.
주로 유럽에서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고요. 한국 학생은 우리 예쁜 쌍둥이들만 있습니다.
오후엔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학비를 보냈습니다.
베들레헴 칼리지에서 오늘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쌍둥이들이 학원에 영어 수업을 듣기 위해 왔더군요.
한국헤서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소포를 보더니 무척 반가워합니다.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Pancake(호떡) 집이 유명하죠?
타우랑가에서도 곧 여러 맛의 호떡을 맛보실 수 있을거예요. 오늘 점심 때는 저희 사무실에서 시식도 했었답니다.
맛도 좋고, 반죽도 좋더군요. 기대해주세요.
컴퓨터 앞에서 이것저것 ... 정리를 하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라요.
한국에서 아버님이 오셨는데, 사무실에 들러 타우랑가에서 집 구입을 하시는 것에 여쭤보시네요.
한국에서 고정 수입을 증명하면 뉴질랜드 은행에서 모기지 대출도 가능하거든요.
요즘 타우랑가 단독주택 가격을 대략 살펴보니 베들레헴 지역에서 왠만한 집은 5십만불 (4억5천) 정도면
정원도 있고, 방3-4개짜리의 괜찮은 단독주택이 되는 듯합니다.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한 아이가 첫날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엄마한테 하는 말..
"엄마.. 우리 학교에 외국인 정말 많아요!! " ^^
유치원 등록 알아보고,
병원에도 함께 다니고,
은행에도 갖다 오고,
비자 신청서 준비하고,
차량 수리하러 다니고,
학교에도 가고,
유학생 보험 처리도 하고,
한국에서 조기유학 상담 전화 받고,
이메일 문의 받으면 바로 답장도 보내드리면서
....
이렇게 타우랑가 유학원 전 직원들이 힘을 합해서 여기저기 분주한 가운데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갑니다.
타우랑가(Tauranga) 찾아보세요.
오클랜드 (제 1도시)에서 타우랑가(5대 되시)까지는 200Km,
4번째 큰 도시인 해밀턴에서 타우랑가까지는 100 km,
타우랑가에 북섬의 제일 유명한 관광지 로토루아(Rotorua)까지는 약 60Km 정도니까 운전하고 가시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80km 정도 더 내려가면 뉴질랜드 최대 호수로 유명한 관광지 Taupo도 보이지요.
이래서 교통도 편리하고, 지리적으로 삼각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뉴질랜드 북섬 여행의 베이스 캠프로도 가장 좋은 도시가 바로 타우랑가랍니다.
*남섬에 위치한 크라이스트 처치가 두번째 큰 도시고요.
북섬 최남단에 위치한 웰링턴이 뉴질랜드 수도로, 3번째 규모랍니다.
* 날씨에 관한한 더니든까지 포함한 전국 6대 도시 중에서 가장 일조량이 풍부하고 ,
1년 내내 가장 따뜻한 도시라는 공식 통계도 있지요.
'유학·조기유학 > 뉴질랜드 조기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뉴질랜드 입국신고서 양식 - 영어와 한글판 비교해보세요 (0) | 2013.07.31 |
---|---|
[스크랩] 한국에서 출국해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전 과정과 주의할 점 (0) | 2013.07.31 |
[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 조기유학 부모님과 함께한 7월 마지막 주 (0) | 2013.07.30 |
뉴질랜드에서 조기유학 시작하는 민호 학교 생활 등 (0) | 2013.07.30 |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입가족(7월) 오리엔테이션 - 8월2일(금) (0) | 2013.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