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년 넘게 입은 아들의 교복바지~
지퍼가 고장나 몆번 고쳐주었는데 지퍼가 너무 낡아 더 이상은 고치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울 아들이 바지를 하나 새로 사 달라고 했답니다.
다른거 다 멀쩡한데 고작 지퍼때문에 새로 살 수는 없죠.
스포트라이트에서 18cm길이 지퍼 하나 구입했습니다.
낡기는 많이 낡았죠~
그래서 요렇게 새 지퍼를 달았습니다.
완전 대 공사였어요. *^ ^*
그래도 제 손으로 고쳐주어 뿌듯~
오늘 예진아씨의 교복 치마도 왕창 줄여주고...
주름치마라 줄이는것도 힘들더라구요. ^ ^
하루종일 바느질하고 다림질 하고~
그래서 힘들어서 저녁에 삼겹살 구워먹고~ ㅎㅎ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아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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