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황가레이, 해밀턴에 이어 타우랑가에서 지난 주말 이틀간 열린 4개국초청 국제 하키대회.
우리 대한민국 여자 하키대표팀도 출전해서 선전했습니다.
토요일에도 타우랑가 교민들이 응원을 가셨고요, 저희 가족과 교민 가족들은 일요일 오후 3시에 시작된 미국과의 3-4위전에서
비를 맞아가면서 응원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1-0으로 졌어요. 골 찬스도 많았고 경기 내용은 아주 좋았는데 말입니다.
사실 뉴질랜드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퍼지고, 태극기 들고 응원하는 날 그리 많지 않거든요.
한글학교 교장선생님은 꽹과리까지 갖고 오셔서 제일 열심히 - 이틀간 - 응원하셨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하키가 매우 인기종목이거든요. 뉴질랜드 블랙스틱스 선수들은 한국의 축구선수들만큼 인기있는 선수도 있답니다.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하고 있는 우리 유학생들도 학교에서 하키 운동하는 아이들 많지요?
사진으로나마 우리 한국 선수들 활약 모습 보세요.
대~ 한~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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