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베들레헴 주택가 & 베들레헴 칼리지를 둘러보면서

Robin-Hugh 2013. 3. 25. 16:33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가장 고급 주택가를 꼽으라면 아마 여기 베들레헴이겠죠.

타우랑가의 신흥 주택가로 개발된 뒤 이제 완전하게 제 모습을 갖춘 안정되고 평화로운 동네입니다. 


평균적인 방3-4개 단독주택 렌트 비용은 주당 $430 ~ $500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동네에 크리스찬 준사립 베들레헴 칼리지(Bethlehem College)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인터미디어트와 칼리지까지 전과정이 제공되고 있으며, 베들레헴 사범대학교도 이 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캠퍼스만 타우랑가에서 제일 큰 것이 아니라 사립 학교 답게 유학생 학비도 현재 타우랑가에서 제일 비쌉니다. 1년 1명당 NZ$16,500 입니다.  


우리 한국의 부모님들, 학생들이 아주 아주 만족스러워하는 현대적인 학교 분위기. 

이벤트센터, 퍼포먼스 센터, 하키장, 조정장, 럭비경기장, 운동장만 해도 3개가 넘습니다. 


오늘 오후엔 이 학교  Year7 학생 5명의 인터뷰를 위해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가 직접 나가봤습니다.  


여기에 재학 중인 우리  Year7 학생들은 모두 지난해 타우랑가 지역  초등학교에서 1년 이상 공부를 했던 학생들이고요, 

Year7 학년에 입학하기 위해서 시험도 보고, 인터뷰도 하고.. 어렵게 모두 입학 허가를 받았답니다. 


담임선생님들 뵙고 상담을 해보니 모두들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친구들과 생활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는 아이한테는 한두가지 좀 줄이면 어떠냐?  선생님께 질문이 너무 많아서 이젠 자제를 시켜야할 정도라는 학생, 그리고 언제나 밝고 즐거운 표정의 아이.   모두들 친구들과 잘 어울려 잘 놀고 있다는데..


한국 학생들에게 공통적인 어려움은 역시 영어 독해력과 어휘력. 

수학은 모두 잘 하는데… 영어 독해력(문장을 다 읽고 문맥 속의 숨은 뜻까지 찾아야하는 이해력), 그리고 전반적으로 어휘가 아직은 뉴질랜드 학생들과 비교할 때 부족하다고 하십니다. 

 





오후 3시 학교 수업이 끝난 뒤 학교에서 진행되는 여러 스포츠 훈련에 참가하는 학생들입니다. 

인조 하키 경기장으로, 테니스코트로, 실내체육관에서 배구, 농구로... 


그리고 여기 저기.. 캠퍼스 전체에서 다양한 스포츠, 문화, 예술 활동이 방과후에 열리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난 시간... 

저는 학교로 학부모 상담을 위해 들어가는데 스쿨버스가 15-20여대로 길게 줄지어 캠퍼스를 빠져 나가 

타우랑가 전 지역으로 움직입니다. 








이벤트센터입니다. 실내체육관. 





인터, 칼리지 학생들이 방과후에 선생님들과 개별 상담을 위해 부모님들이 학교에 모두 오시고, 

밖에서는 이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뒷편 건물이 행정동입니다. 

이 건물 3층에 인터내셔널 사무실이 있고,   그리고 ESOL 영어 교실도 이 건물 안에 있습니다. 






 오늘 어머님들과 함께 개별 상담을 했던 학생들과 ... 


 



이쪽에서는 Year8학생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 

우리 인터내셔널 Year8 한국 유학생들은  내일 오후에 개별 상담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내일은 배사장님이 부모님들과  함께 가십니다. 





 이렇게 앉아서 상담을 합니다. 


학기초에 봤던 여러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초의 학생 실력을 보여주시고.. 

올해 연말엔 어디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지, 학교와 집에서 서로 협력해서 키워보시자는 이야기죠. 


비단 성적 뿐만 아니라, 학급 안에서 교우관례, 수업 참여도 등 학습 태도 등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이쪽에 가장 큰 운동장이 있습니다. 

베들레헴 칼리지 부속 유치원, 초등학교, 인터미디어트 학생들도 여기 운동장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 체육시간 등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의 유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요즘 이 운동장을 포함한 전체 캠퍼스 확장 공사도 진행되고 있답니다.  




  

자동차를 타고.. 슬슬 달리면서 (주택가 제한속도는 50km이하인데요. 차량 통행이 별로 없어서 20-30km로 달리면서) 

찍은 베들레헴 주택가 풍경입니다.  이 주변에 우리 한국 가족들도 몇가족 살고 계십니다.  

학교까지 걸어서   5분-10분 정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랍니다. 





 

업로딩 시간 관계상 음악이 빠지니까 영... 볼품이 없네요. 
다음엔 뉴질랜드 음악까지 좀 깔아보겠습니다...ㅎㅎㅎ    타우랑가에서 가장 이쁜 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베들레헴의 Beaumaris Blvd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