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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아침 등교길

Robin-Hugh 2013. 2. 14. 12:11

뉴질랜드 북섬의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의 아침 등교길 우리 유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아침 7시30분부터 학교에서 테니스를 치는 학생들이 있고요. 

8시30분쯤에 학교 근처에 살고 있는 형제는 걸어서 학교에 가고요 

(Year13 학생듬만 상의 티셔츠 색깔이 흰색입니다) 

그리고 민섭이네 집에서 홈스테이하고 있는 단짝 수창이도 밝은 표정으로 학교에 갑니다.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2-3학년들인 이 학생들 모습이 왠지 아직은 순수한 듯, 여전히 착한 듯,,, 

사진 한장 찍고 가자고 하니까.... 모두가 어른들 말 잘 듣는 공손한 학생들이 됩니다. 

기특하죠?  

예의 바른 학생들입니다.  

 

막상 저희 큰 아들 로빈이가 5년제 보이스 칼리지의 제일 어린 학년인 Year9 으로  이 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니까요. 

마치 처음에 학교에 간 어린 학생처럼  작아보여요. 

왜 주위에 Year10 ~ 13 선배들만 보이는지.  

인터미디어트 Year8 때 보다  더 걱정이 되는 것이,  새 학교에 잘 적응하고 다니는 것인지 걱정이 되는 것이  

저도 어쩔수 없이  아직 철없는  어린 학생의 학부모이구나  생각이 들던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