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뉴질랜드의 전체적인 식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야채, 과일 가격만은 인상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드 통계청이 지난해 12월까지의 식품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웨스턴 베이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서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야채, 과일 종류의 건강 식단을 꾸리는 것이 어려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한햇동안 아보카도, 고구마(kumara)는 2배 이상 가격이 뛰었고,
호박은 32%, 사과는 20% 인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양고기 가격은 24% 하락했고, 테이크어웨이 피자는 더욱 저렴해졌다.
우유, 치즈와 빵 가격도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통계를 보면 청량음료, 커피, 과일 주스 가격은 각각 2.6%, 5.6%, 6.1% 하락했다.
티푸키 소비자 연맹의 고톤씨는 슈퍼마켓에서 시장을 볼 때 계절에 따라 대량 출시되면서 가격이 저렴해지는 과일과 야채를 구입하는 요령을 권했다.
예를 들면, 당근은 지금 30센트 정도로 아주 싸다고 그녀는 말했다.
통계청 뉴질랜드 물가 매니저인 크리스 파이크씨는 지난달 비알콜음료의 가격 하락은 전체적인 식품 가격 하락에 동반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12월 한달간 전체 물가는 0.2% 하락해 연간 소비자 물가는 1%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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