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망가누이 등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 해안에서 채취한 조개를 먹은 뒤에 병원 치료를 받은 시민들이 지난 19일까지 총 20명으로 늘어나며 최악의 사태다.
타우랑가 지역 보건 당국은 지난 8월부터 베이 오프 플렌티 지역에 내려진 조개류 독성 주의보가 아직도 발효 중이라면서 여름철 해안가에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홍합, 피피조개, 굴, 코클, 투아투아, 가리비, 성게 등 조개류에서 발견되는 이 독성은 굽거나 가열을 해도 사라지지 않으며 증세가 심할 경우 신체 마비까지 초래한다.
전복(Paua), 랍스터(Crayfish), 꽃게(crabs) 등은 섭취가 가능하지만 요리를 하기 전에 내장을 반드시 제거해야 된다고 보건당국은 권했다.
조개류 독성 주의보는 코로만델의 타이루아(Tairua)에서부터 와이히 해변, 타우랑가 해안 등 베이 오프 플렌티 전 해안, 그리고 남쪽 화카타니 지역까지 걸쳐있다. 이 지역에서 채취된 조개는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여름철 병원 신세를 지지 않는 방법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조개류 독성 주의보에 대한 최신 소식은 www.ttophs.govt.nz 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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