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올해 Year8을 마치고 졸업하게 되는 로빈이.
이제 2013년 2월부터는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Year9 특별반(Accelerated learning Class)으로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 한해 로빈이는 정말 바쁘게 지냈습니다. 학교에서 열리는 여러 스포츠 대회에 참가했고요,
다른 도시로 원정 경기도 다니면서 학교 수업도 많이 빼억었습니다.
오늘밤 학교 강당에서 스포츠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마지막 조회 및 아카데믹 시상식이 따로 있고요.
이렇게 스포츠 시상식이 별도로 열리게 됩니다. 겨울,여름스포츠, 온갖 교내 스포츠대회 등이 많으니 체육상 시상만으로도
하루저녁이 꽉 찹니다.
로빈이는 지난해 보다 기분이 좋습니다. 올해는 트로피 1개, 메달 3개를 받았답니다.
같은 토타라 하우스 친구들도 꽤나 열심히 스포츠에 열심이었나봅니다.
로빈이보다 테니스를 더 잘 치는 잭슨이라는 친구는 2개 트로피(우승)를 받았네요.
운동 좀 한다는 아이들, 좋아하는 아이들은 보통 5-6개 종목에서 상을 받더군요.
한국 학생들 중에서는 예린이(체조), 호정이(수영)이가 시상했습니다.
우리 한국 학생들도 좀 더 체육대회에 열심히 참가해서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도 받고, 트로피도 받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듭니다.
뉴질랜드에서는 공부도 물론 잘해야되지만 스포츠를 잘해야 친구도 많아지고. 학교 생활도 더 재밌게 보낼 수 있을테니까요 …
예린이는 체조에서
호정이는 수영대회에서
Mr Diver 교장선생님과 함께..
둘째 휴는 4박5일간 학교 캠프에 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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