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도 한국 책을 맘껏 보자

Robin-Hugh 2012. 11. 28. 11:09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문사/유학원 사무실에 마련된 작은 한국 책 도서관입니다. 

여기 계시는 회원님들이 한국에서 갖고 오셨던 책들을 한국으로 귀국하시면서 기증해주신 책들이 어린이 서고에도 수북하고요.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한국 책, 신간 등은 도서관 회원비 ( $10/월, 또는 $50/연간회원) 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서 

정기적으로 한국에서 책을 구입해서 운송을 받아 쌓아 올리고 있습니다. 


어른들 책 중엔 전에 필리핀에서 오시기 전에 저희 도서관에 기증해주신 아름다운 분이 계시죠. 

저기 책장 중의 한 책장은 모두 그분이 쾌척을 해주신 책들이랍니다. 


이용은 타우랑가 거주 한국 교민들이라면 누구나 대여 가능합니다.  대여기간 일주일씩, 

많이 이용해주시고요. 








 어린이 서고를 보시듯이, 아이들이 자기 맘대로 빼서 봤다가 사무실 여기저기,  아무 곳에나 던져놓고 갑니다. 

또한 책들이 많이 파손된 것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우리 학부모님들이 함께 계실 때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습관 들이기를  연습하는 곳이 되기를 바라고요. 

기회 되시는대로 책장을 깨끗하게  정리,  관리하는데 아낌 없는 도움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책들이 (종남이 어머님이 아직도 더 갖고 오실 것이 있다고 하시네요) 

저희 사무실 한쪽에 이렇게 쌓여있습니다. ... 연말이 지나고 내년부터 다시 대여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제가 출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넓은 사무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책들 모아 책장에 꽂아놓은 일이랍니다. 

물론 진공청소기도 자주 돌려야 되고요... 



* 참, 마지막으로요, 

집으로 대여해 가신 책중에 반납이 되지 않은 책들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여기간은 일주일씩이니까요.   바로바로 보시고,,, 바로 바로 반납도 부탁드립니다. 

댁 한쪽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시는 기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