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휴대폰 카메라에 담겨있던 이런 저런 사진을 모아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내시는 동안 모든 가족들이 더 즐겁게, 더 행복하게 주말, 방학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 이 형제는 이렇게 맨날 웃으며 사나봐요? "
가끔 티격태격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둘이서 낄낄대면서, 장난 치면서 함께 크는 것 같아.. 참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부모 잘 만난 덕도 있겠죠? ^^
뉴질랜드와 호주 인터미디어트 학교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AIMS 대회 스쿼시에 학교 대표로 함께 출전한 기념으로
티셔츠를 맞춰 입었어요... 등판에 아이들 이름을 새겨넣은 티셔츠도 팔더라고요.
등판에 새겨진 이름을 보고... 더 열심히 '가문의 영광'을 위해서 뛰어라... ㅎㅎ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스쿼시 팀.
웰컴베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신 Mr House 아들인 미카이야도 있습니다. 휴랑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죠..
제이콥은 휴랑 스카이프 하면서 비디어 게임 즐기는 파트너.
AIMS 스쿼시 남학생 결승전 관람하는 중..
오클랜드와 파머스톤 노스에서 온 선수들이었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몇살때부터 이렇게 열심히 스쿼시를 했을까... 역시 어릴 때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운동 맘껏 시켜주고...
이 도시, 저 도시... 부모님들의 대회 참가 정성까지 보태져서... 진정한 아마튜어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익히면서 자라는 뉴질랜드 아이들이랍니다... 참, 모든 아이들이 대견하고요. 부모님들 대단하십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와 마운트 망가누이 칼리지에 재학중인 뉴질랜드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이 와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단짝 잭과 함께 팀 순위 3위로 동메달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저희는 이렇게 외칩니다.
Go... Tauranga intermediate...
잭 형은 현재 보이스 칼리지 대표선수이고요. 잭 어머님은 AIMS 대회에 경기진행원으로 일주일 내내 스쿼시 경기장에서
자원봉사하셨답니다.
타우랑가 시내 스트랜드 앞 바닷가 공원 개장식에 놀러갔을 때.
푸른 하늘이 너무도 시원하고요.. 내 눈앞을 가리는 것은 저 멀리 파란 하늘 밖에 없습니다.
푸른 창공!
아이들의 꿈과 희망도 저렇게 높고 맑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로빈이는 이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를 마치고, 내년에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 입학을 합니다.
여기 정든 토타라 하우스 Room19 에서 지내며 정들었던 친구들과의 우정도 계속 이어지리라 기대해봅니다.
Mrs Wood 담임선생님이 가끔 반 전체 학생들 앞에서 로빈이 노트를 들어 보이면서 이러신답니다...
"우리 반의 role model 로빈이 노트를 한번 봐라~~" ^^
타우포에서 열린 수학 경시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러 출발하면서요. 학교 정복을 입었습니다.
이제 넥타이도 매고, 긴 교복 바지를 입을 날도 곧 오겠죠.. 시간이 참 빠르니까
우리 집 아이들은 이렇게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방학중인 오늘은 이 친구들과 반 친구들 (남.여학생) 10여명이 마운트 망가누이에 있는 실내놀이터 매닉룸 파쿠어를 갔다왔네요. 친구들과 만나 신나게 잘 놀았다고요..
(그 사이 둘째 휴는 친구 생일 파티에 가서.. .영화도 보고, 먹고... )
방학인데도 계속 친구들 만나느라 바쁘게 놉니다.
로빈이는 휴 끝나길 기다리는데.. 휴는 이 집에서 친구들이랑 더 놀다 가겠다고 하는 바람에.
결국 친구네 엄마가 나중에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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