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있는 카톨릭 학교인 세인트 메리스는
해마다 한가지 주제를 정해 Dress Up을 해요.
물론 제가 알기로 타우랑가 다른 프라이머리도 다 해요.
올해의 주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한 작가
' Roald Dahl' 의 작품속 캐릭터 입니다.
퍼레이드 시간보다 조금 일찍 학교에 갔어요.
마침 모닝티 시간이라 아이들이 여기 저기서 놀고 있더군요.
우리 세라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 기구예요.
늘 저기에만 매달려 놀죠.^ ^
헉! 원피스인데...
세라와 잘 노는 제임스는 운동을 잘 못해요.
그래서 남자아이들이 잘 안놀아준다고 합니다. ㅜㅜ
아들이 있는 분들 꼭 운동 시키세요.
쥬니어 아이들도 룰루 랄라~
퍼레이드 전 갑자기 싸이렌이 울리고..
화재 대피 훈련을 ..ㅎㅎ
아이들은 싸이렌이 울리거나 말거나 신났습니다. ^ ^
세라는 마틸다로 Dress Up 했어요.
블루 원피스에 붉은 헤어밴드(빨간 헤어밴드가 없어 전날 밤에 급히 만들었습니다.)
세라의 ESOL 선생님 이예요.
참 인자하신 선생님~
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역시 쥬니어 아이들은 뭘 입혀도 귀여워요. ^ ^
가장 Colorful 한 클래스~
Giant 복숭아 보이나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죠~
민정이네 반이네요. 핑크 원피스 입은 민정이가 보입니다. ^ ^
세라네 반의 퍼레이드.
쥬니어들과 시니어들의 의상이 많이 달라요.
세라네 반 친구예요.
자기들도 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ㅎㅎ
할머니로 Dress Up한 선생님과 그 뒤 걸어다니는 골든티켓 쵸콜릿. ^ ^
이번에는 선생님들의 퍼레이드 입니다.
손 흔들고 춤추고... ^ ^
선생님들이 더 멋져요~ ^ ^
선생님들 단체 컷!
각반에서 한명씩 뽑아 상을 줬어요.
쵸콜릿 공장에 나오는 난장이 '움마룸파' 가 가장 많네요. ^ ^
세라는 마지막 Costume 이었네요.
내년에는 아콰이나스에 다니고 있을테니....
지루할 틈 없는 뉴질랜드 학교 생활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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