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에서 조기유학 - 초등학교, 유치원에 입학하던 첫날 표정

Robin-Hugh 2012. 8. 7. 12:18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지난 주에 도착한 진서. 

어제 월요일부터 사립 카톨릭 학교인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 입학한 누나 유림이도 씩씩합니다만... 

아직 어린티의 진서도 참 의젓합니다. 


씩씩하게 교실로 들어가서 - 교감선생님이 안내해주시면서 교실로 들어갔는데요 - 

버디 친구 한명 소개를 받더니 마치 그동안 계속 다녔던 학교처럼 편안하게 학교 시작합니다.









사촌 동생 지원이는,   

올  8월에 만4살이 되니까 아직도 3살인 어린아이입니다.  

유치원에 처음 데리고 갈 때는 영어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유치원에 도착해서 크리스틴 원장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제법 잘 알아듣고, 성격도 명랑해서 금방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합니다.  

또래 친구들도 금방 사귈 것 같다면서 어머님도 걱정이 없어진 표정이시네요. 


저희 사무실 앞의 DayBreak라는 유치원인데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유치원이고요,  

아이들은 나이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누어 보살펴주고 계신데.. 지원이가 속하 4살 그룹은 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책 읽기, 글 쓰기 등 기초적인 학습도 시작이 됩니다. 


유치원 비용은 주 20시간 정부 보조를 받게 되고요.  (주20시간 완전히 무료인 곳도 있죠!)

이 유치원 경우 주 20시간까지(월~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는 시간당 $2.50 을 추가로 청구하고 있고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시간당 $7를 내면서 하루종일 유치원에서 지내게 됩니다.   



저희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인기있는 유치원입니다. 

원장 선생님이 손을 잡고 여기가 가방 걸고, 화장실이 여기고...

아침에 책 읽어주시는 선생님. 


영어로 자기 이름도 써보고요. 

하루 시작을 오전 공부부터 시작합니다. 


몬테소리 교육을 하는 유치원인데요...  아침에 가면 선생님이 공부할 자료를 이렇게 프린트를 해놓고요. 

아이들이 한장씩 갖다가 쓰네요. 







유치원을 마치고 돌아온 지원이한데 '잘 놀았어?" 물어봤어요.. 

                 아주 씩씩하게 '예... " 대답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이 나이 또래의 유치원생들이 늘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