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튼파크 은행나무가 한창 은행잎을 뿌리고 있어요.
매년 이맘때면 뉴질랜드에 첫발을 들였던 시절이 생각나요.
낯설기만 한 땅
낯설기만 사람들
그때 집 앞을 지나갔는데 저렇게 샛노랗게 떨어진 은행잎들 보고
얼마나 이뻤는지 한참 들여다보고 그림같아서 참 좋구나 했더랬습니다.
어제 집으로 가던길에
노란빛깔에 못참고 애들이 달려들더군요.
너무 이뿌져
이 은행잎들을 청소부가 다 실어갈까봐 애들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ㅎㅎ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Tony mo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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