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스크랩] 노란빛에 푹 빠졌어요

Robin-Hugh 2012. 6. 5. 16:55

 

야튼파크 은행나무가 한창 은행잎을 뿌리고 있어요.

매년 이맘때면 뉴질랜드에 첫발을 들였던 시절이 생각나요.

낯설기만 한 땅

낯설기만 사람들

 

그때 집 앞을 지나갔는데 저렇게 샛노랗게 떨어진 은행잎들 보고

 

얼마나 이뻤는지 한참 들여다보고 그림같아서 참 좋구나 했더랬습니다.

 

어제 집으로 가던길에

노란빛깔에 못참고 애들이 달려들더군요.

너무 이뿌져

이 은행잎들을 청소부가 다 실어갈까봐 애들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ㅎㅎ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Tony mo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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