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이랑 지호.
어제는 둘이서 방과후 영어 수업을 마치고 나서 올리브 선생님 의자에 나란히 엉덩이 끼고 함께 앉아 만화를 보네요.
어머님들은 집에 가자고 하는데... "조금만 더 놀다가요~~" 애걸합니다.
어찌 둘만 만나면 집에 갈 생각도 없고,
밥 먹을 생각도 없고...
끼득끼득, 낄낄대면서 잘 노는지....
이래서 아빠들한테는 딸이 있어야 되는가봅니다.
볼 때마다 귀엽고 예쁜 녀석들... ㅎㅎ
확... 깨물어 주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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