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스크랩] 뉴질랜드 타우랑가 방학 중 농구 교실

Robin-Hugh 2012. 4. 15. 00:09

뉴질랜드 학교들이 요즘 방학입니다. 

2주간의 가을 방학쯤이라고 해야 되는지, 아니면 1학기와 2학기 중간 방학이라고 해야될지? 

타우랑가에도 방학 때마다 온갖 캠프, 특강, 방학프로그램 등이 정말 많잖아요.

 

사실 저도 여기 타우랑가 여러 단체에서, 교회에서, 커뮤니티에서, 또 갖가지 야외 액티비티 업체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주최하는 그 많은 프로그램을 다 알지도 못합니다. 


여기저기서 정보를 모아 카페 "교육정보' 게시판에 올려드리긴 합니다만...  한계도 있고요. 

그저 주위 분들의 몇몇 체험에 따라 골라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 


곧 방학때, 또는 학기 중에 이용가능한 여러 캠프 정보 ,교육정보를 한번 다 모아볼까 생각중이고요. 

우리 카페 회원님들도 이런저런 방학 캠프 정보 있으면, 또는 학기중 방과후 프로그램 아는 것 있으면 

우리 카페 "타우랑가 교육정보"에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방학 때 저희 아이들은 마운트 망가누이에 새로 생긴 실내 종합체육관  TECT  Arena에서 열리는 3일간의 농구교실에 다녔습니다.  여기서 다음주에는 실내 축구 교실도 열리고요. 바로 옆  운동장에서 스티머스 럭비팀이 지도하는 럭비캠프도 열리더군요. 


TECT Arena에 가보니까, 방학 중에 여기서도 참 다양한 실내 스포츠 방학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 학교 농구팀에서도 가입했었죠.    

농구도 재밌어라 하길래 "그래 가서 실컷 땀이나 빼라"고 보냈더니 아주 재밌게 다니더라고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 식사까지 주면서 하더구요.  

로빈이랑 휴는 낮에 농구를 끝내고 오후에, 저녁에  또 스쿼시 코트에도 가는 것을 보니까,  

있는 힘 전부를 농구에 쓰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재밌었다고 하는 것을 보니까, 

겨울철 학교 스포츠 중에 농구를 하게 될 것 같고요. 

다음 방학 때는 또 무엇을 해볼까 궁리르 해야겠죠? 








  완식이는 여기 농구캠프에 있었고요.  형인 형식이는 방학에도 영어 공부 열심히 했답니다. 



       맨날 놀고 먹고 땡인 우리 아이들... 













뉴질랜드 축구는 웰링턴 피닉스팀이  호주 리그에 속해 있고요. 

농구도 마찬가지로 Breakers 라는 팀이 호주 리그에 속해 경기를 합니다. 

작년 시즌에는 Breakers가 우승을 했고요, 

올 시즌에도 결승에 올라 요즘 호주 Perth팀과 우승을 놓고 경기를 벌이고 있답니다 .







베이파크 내에 있는 실내종합체육관 Tect Arena 예요. 

웹사이트 www.baypark.co.nz 에 가시면 여러 행사 정보, 그리고 생일파티도 여기서 한답니다. 





방학 중 럭비 캠프, 

베이 오브 플렌티를 연고지로 하는 스티머스팀이 주니어 학생들을 가르켜주고 있더군요. 


 방학이 일주일 더 남았네요. 

여러분들의 자녀들은 무엇을 하면 지내나요? 

칼리지 학생들 중에는 저희 영어 학원 방학 특강에 나와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죠? 


같이 공유해봅시다~~~~  

추천해주실만 한가요?  평가도 부탁드려요 .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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