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는 시골인가요? " 가끔 듣는 질문입니다. "예.. 시골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도시는 아니고, 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고,,, " 뉴질랜드 도시의 장점과 전원생활의 매력을 바로 한 곳에서, 바로 집앞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1년 내내 참 다양한 행사, 이벤트, 축제가 열리는 타우랑가. 뉴질랜드 내국인들도 무척 사랑하는, 그래서 여행하러들 자주 오시는 타우랑가.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해변까지를 포함하면 그야말로 살기 편하고, 놀거리, 볼거리, 할거리 많은 타우랑가랍니다. |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열린 가족 축제 중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는 한국인들이 많지 않습니다. 전체 타우랑가 도시 인구 12만명 중에 아직 200여 가구(총 400-500명)나 될까 말까요? 그럼 몇 %인가요? 약 0.004% 랍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총35만명의 뉴질랜드 아시안 인구 중 한국교민들의 숫자는 약 3만여명(10%)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뉴질랜드에서 사는 총 한국인 중 타우랑가에서 살고 있는 교민수는 그 중에서도 약 0.015% 밖에 안됩니다. 중국인들이 아시안 인구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복잡한 숫자 계산 빼고요, 그만큼 뉴질랜드 타우랑가는 (한국인이 아주 적게 사는) 그야말로 뉴질랜드 도시랍니다. 그만큼 한국어 쓸 일이 적고요, 지내시는 동안 부모님들도 영어는 " 좀 배워야" 살기 편해지는 뉴질랜드 도시랍니다. 어쩌면 이 적지도 않은, 크지도 않은 도시에 정작 뉴질랜드 사람들도 별로 많이 살지 않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12만명이라... 감이 없을 것 같은데요. 아래처럼 1년 중 제일 큰 축제 중 하나-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재즈 축제인 내셔널 재즈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뉴질랜드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를 보면.... "그래 이런 맛도 좀 있어야지! 하는 한국적 향수에 빠져들곤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는 2006년 통계인데.. .참고삼아 보세요. "2006년 3월 현재 뉴질랜드 한국 교민은 총 3만79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뉴질랜드 통계청은 ‘2006 인구총조사’ 결과 ""3월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은 총 3만792명으로 집계돼 뉴질랜드 전체 인구(402만7947명)의 0.7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유학생 등 뉴질랜드에 주소지를 가진 한국 교민을 포함하는 것으로, 뉴질랜드에 여행온 한국 관광객과 한국 등 해외여행 중인 교민은 제외된 수치다.
2001년 인구총조사 당시 한국 교민 수는 1만9026명으로 전체 인구의 0.5%를 차지했다.
또 전체 아시안 교민 수는 35만4552명으로, 2001년 23만 7459명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중국 교민이 15만2925명(전체인구의 3.55%)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한국 순이었다.
특히 통계청은 아시안 교민이 마오리 등 소수 민족 가운데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48.9%)를 기록, 향후 20년 안에 마오리 인구를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역별로는 오클랜드 지역이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12.4%)를 기록했고 Canterbury(8.4%)가 뒤를 이었다. 또한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2.5%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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