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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뉴질랜드조기유학박사장맘일기]파파모아로!꽃게를!!

Robin-Hugh 2012. 3. 10. 19:03

                                               우리가족 기다리고기다리던 꽃게잡이를 하기로

                                                  오늘 드디어 맘 먹었습니다

                                                우선 단디 맘을 묵고!!

                                              (4살 7살과 같이 바닷가로 낚시를 가는것은 보통의 결심이 필요럾음

                                              대단한 결심이 필요함..ㅋ 원하신다면 무료체헌해드릴께요 흐흐)

                                        우선 베스트바이서 그물망을사고 브리스코?근처에서 낚시가게서 낚싯대를사고

                                            마트가서 닭다리 한팩들고 우린 파파모아로~~~~슝33333

 

그러나...우리의그녀

생뚤맞게 도착할깨쯤 자는건 뭥미?

그리하여 우리 차안에서 바리바리 싸온 런치를 해결하시고

그녀덕에 겨울옷입고나오신,.,,,그녀 덕에

시원하게 에어컨틀며 먹었네요,,,ㅎ

 

 

저는 그리하여 그녀 주무시느동안 차안에 갖혀있었습니다

고모님과 아드느님만 노가다 내보내구,,,

조개잡이...이거 힘들어요,,우린!! 

 

만발의준비를 하시고 내려갔습니다... 목장갑까지 들구

돗자리에 대따큰 락앤락통까지

이때만도 우리 희망에 부풀어 있었답니다

근데 사진이없지만...고모라 ㅇ아들이 파도에 떠내려온 펭귄을 발견했어요

꼭 죽은것만같았던 펭귄을...

옆에 키위오빠들보고 도와달라니..웃어버리구

한참뒤어린아이들이같이 도와줘서 펭귄을 해양경찰에게

부탁했네여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드님 그리하여 착한일했다는 소리듣구 으쓱해지셨어요

 

 

 

완전 까칠하신 그녀

드디어 일어나셔서 모래가 발에 닿기 싫다십니다

업고있으래요 그래서 전 업고 게떼네구 삽질하였답니다...흐흐흐

 

손맛들리신고모님!!

나두 완전하고프다람쥐!@!!!ㅎ

담그믄...바로 하나씩..@@올레^^

 

아들은 조개찾기 삼매경중

 

이곳자곳 뒤지며 꼭 행위예술하는듯한 포즈로

난리 부르스 떨던 조개 5개 주엇답니다..

덜도 멀고 딱 5개 !!!

 

 

그리하여 우린 게 5마리

조개 5개

 

몸을 담가버리셨어요

낚시 재미에 들려서...ㅎ

 

고모가 넘 고마워요

동생때문에 엄마자리까지 빼긴것같이 서운했던 아들은

고모가 아빠역활도 해주고 엄마역활도 해주고 선생님.친구도 되어주니까!!

넘 고마운 고모느님@@!!

앞으로 잘먹이겠습니다! 충성^&^

 

 

근데 제가요 사고 쳤답니다

넘 하고싶어 줘봐봐!! 당당히 외치고 들어가 있는 힘껏 던졌더니

줄이 끊어져 그물망이 날아갔어요...ㅡㅡ;

완전미안...재밌을때 내가..

옆에있던 키위부부...나를 어찌나 이상하게 보든지..

따가웟습니다 햋볕보다 시선에...흐흐흐

 

 

그래서 집으로 복귀!

요렇게 쪄봤네여

첨맛봤는데 완전 소프트크랩입니다

다음에 잡으면 튀겨서 꽃게탕슉해먹을라고~~우린 약속했답니다~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박사장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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