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일 타우랑가 전역에서 울려퍼지던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연주를 들어보셨나요?
어제 금요일 낮 타우랑가 도메인 공원에서 '뉴질랜드 백파이프 밴드 경연대회 the National Pipe Band Championships'가 전국에서 58개 밴드, 1500여명의 밴드 주자들이 참가를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오늘 지역 신문을 보니 지난 수요일, 목요일 밤에는 8시30분이 넘도록 밴드 전체가 연습을 하는 소리 때문에 시청 소음 단속반에 3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잠자야 되는 8시30분 이후에 시끄러운 연습은 가급적 삼가해달라는 요구였답니다. "They have to be fair and reasonable on residents."
한편 이 연주 대회에 참가한 모든 밴드들은 10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타우랑가 시내 Harington St에서부터 퍼레이드를 시작,
거리 경연(street march)을 벌이며 이 대회를 마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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