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엔 누구나 참 많은 꿈을 꿉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꿈이 있어요.
그저 돈 많이 벌면 좋겠다하는 그런 꿈만은 아니겠죠.
뉴질랜드 타우랑가로 이민, 또 여행도 하고, 아이들 교육을 위해 2-3년 외국에서 생활해보고 싶은 그런 꿈도 있을거예요.
세상 어디엔가, 참 아름답고 누구나 행복해지는 그런 곳이 있을거라는 막연한 꿈도 있을거예요.
무지개 많이 뜨고, 공기 좋고, 자연 경관 좋고, 사람들 표정마다 미소와 친절이 넘치는 그런 곳이 있을 것이란 꿈도 있어요.
인정이 넘치는, 그래서 사람이 사람처럼 대접해주며 존경해주고, 또 그렇게 존경받는 그런 곳에서 살고 싶은 꿈도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사람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 멋진 이웃들,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곳. 그곳이 바로 진짜 낙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새벽 4시도 안된 시간에 잠이 깨 머리가 멍한 상태에서 컴퓨터를 켜고 카페에 들락날락하는 이른 새벽.
한국의 한 회원님이 우리 카페 배경음악이 좋다는 한마디.
아마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제 컴퓨터에서 나오는 우리 카페 첫 노래가 저도 참 좋아하는
'somewhere over the rainbow" 입니다.
오즈의 마법사 영상도 나오는 Youtube 에서도 다시 한번 찾아봤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노래 가사도 다시 한번
차근차근 읽어봤어요. 노래도 따라 불러봤어요.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그래서 영어 가사를 찾아서 한국말로 바꿔봤어요.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There's a land that I heard of
Once in a lullaby.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Away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 oh why can't I?
If happy little bluebirds fly
Beyond the rainbow
Why, oh why can't I?
"저기 높고 먼 무지개 위 어디엔가, 언젠가 자장가에서 들었던 곳이 있어요.
저기 무지개 위 하늘은 파랗고, 당신이 꿈꾸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곳이랍니다.
별들은 반짝이고, 구름은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언젠가 잠을 깰 거예요.
고통은 레몬사탕처럼 녹아버리고, 또 지붕 위로 날아가버리는 곳에서 저를 찾을 수 있을거에요.
무지개 위 저 어딘가에 파랑새는 날아다니고, 새들은 무지개 위를 나는데... 저도 그럴꺼예요.
예쁘고 행복한 파랑새가 무지개 너머로 날아다니는 곳에서는 저도 그렇게 날 수 있을거예요..."
2012년 새해에는 우리 카페 회원 가족 모두에게 뭔가 더 좋은, 기분 좋은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특히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한해를 보내시게 될 회원님들은 모두의 멋진 꿈들이 다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Nothing is impossible
The word itself says
"I'm possible"!
- Audrey Hepburn
** 찾아보는 김에 뉴질랜드 타우랑가를 소개하는 우리카페 동영상에도 담긴 배경음악도 다시 찾아봤어요. 2007년에 어설프게 만들어 올린 것인데요. 아직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http://cafe.daum.net/tauranga33/Jl4h/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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