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월드컵 준결승,결승전을 위해 학교 방학 날짜도 바꾼 나라 - 바로 뉴질랜드입니다.
여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에도 2011 럭비 월드컵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오늘부터 준견승전이 열렸습니다.
방금 끝난 프랑스와 웨일즈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 운좋게 - 이기면서 결승전에 먼저 진출했습니다.
내일 일요일에는 뉴질랜드와 호주의 준결승전이 열립니다. (뉴질랜드가 호주를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서 프랑스를 대파한 뉴질랜드 .
호주만 꺽고 결승전에 오르면... 프랑스를 상대로 손쉽게 우승컵을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과연 호주와의 내일 이 준결승전 - 사실상의 결승전- 을 어떻게 이겨낼지가 관건입니다.
(나라 전체가 벌써 우승이라도 한 듯 벌써부터 완전 축제 분위기입니다.)
간판 키커 10번 대니얼 카터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라 ... 걱정이 큽니다.
오랜만에.. 레벨 스포츠 용품점에 들렀더니 역시 럭비월드컵 상품이 정말 다양하고 많네요.
오전에 테니스 클럽에서 운동을 마친 뒤 - 휴가 '세일중'이라고 해서 잠시 들렀더니 세일을 아니더군요.
골프 카트를 하나 더 장만해야되늗데 말입니다.
로빈 골프 패션의 마지막 포인트 --- 흰색 벨트 (골퍼들은 흰색 벨트를 해야 된다면서 )
결국 이날 로빈이 마운트 망가누이 골프클럽에 라운딩하거 갔다가 수동 카트를 새로 샀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맨날 골프장 가자고 조르는 녀석인지라...
(방학인데 아빠 사무실 이사하는 것 돕느라 사실 주말에만 나갑니다)
오늘 처음 알아낸 한가지 사실 더.
와인만 파는 줄 알았던 저기 마운트 망가누이의 태국 음식점 Taste of Asia 에서 한국 '설중매'랑 "처음처럼"도 팔고 있더군요.
베트남 쌀국수로 저녁 식사 하러 가는 저녁 6시쯤.
위치는 마운트 다운타운 한가운데 스타벅스 맞은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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