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태어나면 뉴질랜드 시민권을 줄까요?
예전에는 여행자들이 뉴질랜드에서 자녀가 출생하면 시민권을 주는 속지주의였는데... 몇년전부터 부모 중 한명이 영주권자 이상이어야만
시민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 한살, 돌 생일을 맞는 유주도 이 나라, 뉴질랜드 시민권자고요, 한국 호적에 올렸을테니 지금은 한국과 뉴질랜드 2중 국적을 갖고 있는
아이입니다 현재 저희 집 로빈과 휴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남자애들이라 이제 18세가 되면 한국 병역을 갈지, 말지 고민을 한번쯤 해야되겠네요.
이 아이에게도 양육보조수당, 그리고 고등학교 까지의 무료 교육 등의 부여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태어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살 - 돌이랍니다. 우리 태권도 사범님이시자 골프 코치이신 이우성씨의 장녀 이유주 양의 돌 잔치에 다녀왔어요. 최근에 저희 집 바로 옆으로 이사를 왔고요, 한국에서 돌잔치 치르러 어머님도 입국을 하셨답니다. 오랜만에 한복을 봅니다. |
첫번째 생일 축하한다. 예쁜 공주님.
아빠와 엄마의 소망은 유주가 커서 아주아주 훌륭한 골프선수가 되거라 하면서 '골프볼'을 잡기 원했는데..
'돈'을 두번씩이나 집더라고요.. 골프 우승하면 돈이 생기니까... 그쪽으로 기대를 걸어보겠습니다.
돌 잔치 때문에 한국에서 방문한 어머님이 손수 장만해주신 이렇게 푸짐한 돌잔치 생일 상차림입니다.
몇번을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게... 배가 볼록 나왔어요.
돌 잔치에 어머님들과 함께 온 아이들..
이 아이들은 자기 돌 잔치 했던 것을 기억할까요?
" 엄마, 나는 무엇을 집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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