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어학연수 중 4박5일 학교 캠프 & 스피치 글쓰기

Robin-Hugh 2011. 9. 29. 06:48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 재학중인 우리 예쁜 Year7  여학생들도 오늘 월요일부터 4박5일간 스쿨 캠프에 참가합니다.  아마도 이 학교에서 유학 중에 제일 신나는, 잊지못할 추억들을 친구들과 지내면서 쌓게 될 것입니다.

뉴질랜드 가족 집(같은 학교 선생님 댁)에서 홈스테이 하고 있는 명리도 카메라 챙겼으니... 캠프 기간에 사진도 많이 찍어서 한국으로 갖고 갈 것입니다. 아침에 갑자기 떨어진 기온이었는데... 낮부터는 또 봄날 기온으로 올라갔습니다.

 

똑똑하고 명랑한 명리는 토요일엔 오클랜드 놀이동산으로, 어제 일요일엔 홈스테이 가족들과 해밀턴으로 쇼핑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바쁘게, 바쁘게,,, 이렇게 뉴질랜드 유학 기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11월 4일~5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리는 뉴질랜드 유학 박람회에 참가하시는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스쿨의 Mrs Hart 선생님이... 이 학교에서 유학중인 나현이의 스피치 원고를 보내주셨네요.  몇주전에 학교에서 열린 스피치 경연 때 썼던 원고인데...

한국말로 번역을 해서 한국 방문하실 때 박람회장을 찾는 한국 학부모님들께 나눠 드리기 위해 인쇄를 해서 갖고 가신다고 하시네요.  나현이는 이곳에서 현재 약  1년간 유학중입니다.

 

Differences between Korean and NZ Education

I was in the classroom at 7am to pass the final test. We have two tests, a middle test and a final test every year for all our subjects Korean, Maths, Society, Science, Art, Music, Physical Education, and Morality.

 

It’s really hard. After school we go to an academy where we study until midnight so this means we study for 17 hours per day.

 

I really don’t like tests. Homework and studying hard is the comparison of NZ with Korea. Coming from Korea to NZ gave me a refreshing change and my stress has disappeared. Now I have free time and a really good sleep.

 

I am happy to be staying for a while in NZ. However as you know I am going back to Korea. After 3 months back there my stress and my study nightmare will start all over again. I really want to stay in NZ longer.

 

 NZ has got more homework than Korea, but you don't have to study for hours, you don’t go to academy, you do not have to stay awake until 1am, you do not have to sit a middle test and a final test and more importantly you do not get stressed!

That is why it is a refreshing time for all Korean students in NZ.

 

Also NZ students are free, they can play just about whenever they want, but Korean students don’t even have time to play.

 

So they don’t do a lot of outdoor activities. However NZ students do a lot of outdoor activities. That is why they are taller, thinner and stronger than Korean students.

 

NZ students go home at 3pm but for a Korean Year 12 student it is their last year of school and they do not go home because they study to pass an academic aptitude test to go to a really good university. Almost all Korean students have had enough of studying; even I had when I was in Korea.

They want to achieve their own dreams but they just study so they can enrol at a really good university.

 

Korean education ignores student’s own dreams and hobbies. That is really unfair because NZ students can achieve their own dreams. Like me, I want to be a singer but there is no time to practise for me.

 

I hope you know the difference between Korean education and NZ education.

 

If you have a chance to visit South Korea, you will like South Korea because there are many fantastic things about our country, but you may not like its education system.

 

Nahyun Park (Tina)

 

최대한 나현이의 나이를 고려해서 ..  이렇게 한국말로 바꾸어봤습니다. 

 

한국과 뉴질랜드 교육의 다른

 

저는 기말고사를 치르기 위해 아침 7시에 학교 교실에 있곤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매년 국어, 사회, 과학, 미술, 음악, 체육과 도덕 학과목에 걸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2개의 시험을 봐야 됩니다.  정말 힘든 일입니다.

 

 학교가 끝난 뒤에는 학원에 가서 12시까지 공부해야 되기 때문에 하루당 17시간씩은 공부합니다.  저는 시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숙제랑 공부하는 시간이 뉴질랜드와 한국 교육에서 가장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와서 저는 비로소 생기를 찾았고, 스트레스도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제 자유로운 시간도 즐기게 됐고, 밤에 잠도 충분히 잡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기 원하지만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됐습니다.  3개월 한국에 돌아가면 스트레스와 공부에 다시 지치게 것입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학교에 오래 다니고 싶습니다.  

 

  뉴질랜드 학교는 한국보다 숙제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 동안 공부할 정도는 아닙니다. 한국처럼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되며, 새벽1시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도 없습니다. 가장 다른 점은 공부에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고 재밌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뉴질랜드에 있는 한국 학생들은 저마다 활기 있는 시간을 즐기게 됩니다. 

 

 또한 뉴질랜드 학생들은 자유롭고 언제든 있지만, 한국 학생들은 잠시라도 시간이 없고 야외 활동도 거의 하지 못합니다. 뉴질랜드 학생들은 야외 활동을 정말 많이 합니다. 그래서 키도 크고, 날씬하고,  한국 학생들보다 힘도 셉니다.

 

  뉴질랜드 학생들은 오후 3시에 집에 돌아갑니다. 하지만 한국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이라면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시험 공부 때문에 집에 가지도 못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됩니다.  거의 모든 한국 학생들이 공부는 정말 많이 합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는 그랬으니까요.

 

  한국 학생들도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원하지만, 정작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공부에만 시간을 쏟습니다.  한국의 교육은 학생들의 꿈과 특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뉴질랜드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것을 보면 한국 학생들은 부당한 제도에 속해 있습니다.  저는 가수가 꿈인데 정작 연습할 시간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국과 뉴질랜드 교육의 차이점에 대해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나중에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분명 한국을 좋아하게 것입니다. 왜냐면 한국에도 정말 멋진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교육제도는 아마 별로 좋아하지 않게 것입니다. 

 

나현 (Nahyun Park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스쿨( Year 7)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설명회에 참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들과간담회를 갖고 계신 학부모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