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이젠 자장면,짬뽕도 먹게 됩니다요..

Robin-Hugh 2011. 9. 20. 11:54

뉴질랜드 타우랑가엔 아직 한국음식점이 없습니다. 교민들이 운영하시는 일식당은 두곳이 있지만 말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짬뽕, 탕수육 집이 없어서... 그동안 맘껏 쉽게 먹을 수 없었는데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사시다가 최근 타우랑가로 이사를 오신 한 교민께서... 짜장면을 맛있게 해주셨습니다.

 

댁으로 초대를 받아 가서 맛을 본 짜장면.

정말  배 빵빵해지도록 3그릇은 비웠나 보네요.

 

그리고 이어서 내주신  달디단 그린 키위와 사과로 소화 시키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직접 잡아 말린 전복과 소라 말린 것, 김 볶음까지도 안주로 내주시더군요.

타우랑가 가족들의 밥상에 이런 짜장면, 짬뽕을 올릴 날이 곧 - 일주일이면 - 올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먼저 한국 식품점에서 시식회부터 하신다고 하시니까 꼭 드셔보세요. 


맛요..? 

드셔보시면 압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아실 듯~)

 

 

 

 

 

 

                       곱배기 사이즈로 두그릇을 후딱 먹어치운 우리 아이들입니다.  다음엔 짬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