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학습 (digital literacy)에는 한국 청소년들이 1위,
OECD PISA 조사 결과
OECD PISA가 세계 각국의 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실태 조사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호주, 일본, 홍콩, 아이스랜드도 한국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PISA 2009년 결과: ‘Students on Line’은 학생들의 디지털 읽기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방법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인터넷상의 정보를 평가하고 그 정보의 신뢰도를 판단한 후 웹페이지를 검색하도록 요구했다.
이 조사에는 OECD국가 16개 국(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칠레, 덴마크, 프랑스, 헝가리, 아이슬랜드, 아일랜드, 일본, 한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뿐만 아니라 비 OECD국가 중에서도 3개 국(컬럼비아, 홍콩, 마카오)이 참여했다.
대부분의 국가가 전반적으로 2009년 PISA 일반도서 읽기 능력 테스트 결과와 비례하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한국,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아이슬랜드 그리고 마카오 학생들은 디지털 읽기 능력이 일반도서 읽기 능력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난 반면, 폴란드, 헝가리, 칠레, 오스트리아, 덴마크 홍콩 그리고 콜롬비아의 경우 그 반대인 것으로 조사되어 흥미로웠다.
“디지털 기술은 학생들로 하여금 교실 내 수업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개개 학생들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보다 용이하게 만들어주며 학생들에게 최근 세계 연구 및 사조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라고 OECD 교육이사인 바바라 이슁어(Barbara Ischinger)는 말했다.
모든 국가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인쇄물을 읽는 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 간격이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남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올리는 디지털 읽기 능력을 활용하는 것이 어쩌면 남학생들의 전반적인 읽기 능력 및 노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그런데 컴퓨터를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반면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OECD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에 컴퓨터 이용 학습이 포함되어야 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 직업 훈련에도 보다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More information about the report and the OECD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PISA) is available at www.oecd.org/edu/pisa/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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