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전자상거래(e-commerce)에 관한 한 MYOB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웹사이트를 보유한 사업체가 그렇지 못한 업체에 비해 훨씬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천 개 이상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웹사이트를 보유한 업체가 그렇지 못한 업체에 비해 5~9% 정도 더 매출이 성장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인터넷 웹사이트를 보유하지 않은 업체들 중 70%는 앞으로도 웹사이트를 만들 계획이 없는 것으로 답했다.
현재 뉴질랜드 기업체 중 1/3 이하가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과 9%만이 온라인 거래를 통해 물건 및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MYOB의 줄리안 스미스(Julian Smith) 상무이사는 최근 12개월 동안 웹사이트를 보유한 업체가 2% 증가하긴 했지만 앞으로 획기적인 증가세를 보이지 않는 한 커다란 경제적 혜택과 경제구조의 변화기회를 놓치는 셈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산업별로는 제조 및 도매업 부문이 58%, 소매 및 숙박업 부문이 53%로 가장 많은 온라인화 비율을 보였고, 예상대로 1차 산업 부문은 6%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우랑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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