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업들에 대한 선호도 평가에서 에어 뉴질랜드와 뉴질랜드 포스트(우체국)가 각각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텔레콤은 엑손 모바일의 순위 진입 덕택에 간신히 최하위를 모면했다.
연구조사기관인 AMR과 Reputation Institute가 공동 조사한 이번 기업 선호도 지수는 1119명의 뉴질랜드인에게 상위 25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입, 제품의 이용, 관리, 혁신, 근무환경, 리더십, 시민의식, 재무상태 등의 항목을 질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올해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엑손 모바일이 지난 해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던 텔레콤에 이어 가장 낮은 순위에 랭크되었다.
작년에 비해 8포인트가 상승한 에어 뉴질랜드는 제공 상품의 성공적 변화, 파이크 리버 광산 커뮤니티와 크라이스트처치 커뮤니티를 도와 준 일 등에 힘입어 다른 기업들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피셔 엔 파이켈(가전업체)은 올해 처음 명단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텔레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반해 동종 업계 경쟁업체인 보다폰은 역시 명단에 처음 진입한 업체임에도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폰테라는 2010년 유분 스캔들(milk powder scandal)로 인해 근무환경 및 관리 부문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고 말았다.
은행업계에서는 ASB가 다른 경쟁은행들에 비해 단연 높은 점수를 받았다.
1. Air New Zealand
2. New Zealand Post
3. Fisher & Paykel
4. ASB
5. HJ Heinz
6. The Warehouse
7. Goodman Fielder
8. Foodstuffs
9. Shell NZ
10. Zespri
11. Fletcher Building
12. Harvey Norman
13. Fulton Hogan
14. Sky Network Television
15. Vodafone
16. Bank of NZ
17. Woolworths/Progressive Enterprises
18. ANZ Bank
19. Westpac
20. Fonterra
21. SkyCity
22. Chevron NZ
23. BP New Zealand
24. Telecom
25. Exxon Mob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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