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창립된 이후 지난 20년간 한결 같이 술과 마약에 취한 사람들의 안전을 거리에서 지켜온 자원봉사자단체, ‘Street Help’가 지난 주 금요일 밤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스튜어트 크로스비 (Stuart Crosby) 타우랑가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 인사와 격려를 전했다.
‘Street Help’는 12~20세 청소년들을 술과 마약으로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창단된 단체로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4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돌아가며 술이나 마약에 취해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데려다 주거나 필요할 경우 병원으로 후송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창단 이래 줄곧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팀장 맥스 브루(Max Brew, 63) 씨에게 커뮤니티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공로패가 수여됐다. <타우랑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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