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공공 도서관 이용객들은 곧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e-Books 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잇게 될 전망이다.
현재 계획은 1년의 시범 기간 동안에 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만불에 달하는 초기 설치비는 현 도서관 예산에서 충당될 것이며, 이용객들이 다운로드할 때마다 내는 이용 요금으로 운영이 될 것이다.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된 고객들 중에 e-readers(단말기)를 갖고 있으면 책 한권을 다운로드 받는데 $1씩만 내면 되는데, 이 비용은 요즘 인터넷에서 e-book 한권을 구입하는데 $17 인것에 비교하면 아주 저렴하다.
이 새 서비스 도입은 타우랑가 도서관이 e-Book 시장에 완전하게 진입하는 것은 아닌 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다운로드당 $1 비용 징수에 대해 일부 시의원들의 반대도 있었다.
타우랑가 도서관 서비스 매니저인 질 베스트씨는 도서관은 다운로드 매 회당 비용을 사용자에게 청구하기 때문에,
현재 뉴질랜드 다른 지역 도서관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는 무료 개념의 OverDrive와는 다른 서비스라고 밝혔다.
릭 커라쉬 타우랑가 시의원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에 맞춰 뉴질랜드 정부도 전국적인 e-book 대여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자원,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해외 각 도서관들은 이런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OverDrive라고 불리는 국제 독점 도서 대여 공급자를 통해 전자책(e-book)을 회원들에게 무료 대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라쉬 의원은 또한 각 지역 도서관에서 전차책을 빌려주기 시작하면 복제될 것이라는 우려도 밝혔다.
도서관측 베스트씨는 시간과 공간, 비용의 절약 측면에서 보면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기있는 최신 소설 한권을 빌리는 것보다 $1 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면 경제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재 단계에서 도서관에 전자책 단말기를 구입해서 빌려주는 서비스는 고려되지 않고 있으며,
도서관에서 종이로 된 일반 책을 구입하는데 $29씩 들어가는데 반해 전자책 한권을 다운로드 받는데는 $17이 들어가기 때문에 도서관 예산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베스트씨는 밝혔다. <타우랑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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