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타우랑가 유학 가족, 교민들을 위한 알뜰 벼룩시장 공고

Robin-Hugh 2011. 6. 27. 11:34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 그리고 요즘 한창 겨울 채비에 분주하신 분들을 위해 타우랑가 중고품 "물물 교환 및 알뜰 벼룩시장"을 이번주 토요일 (7월 2일 )에 엽니다.

요즘 저희 사무실 주차장이 토요일.일요일엔 텅비어 있잖아요...

게다가 요즘 환율도 높고, 빡빡한 시대에 특히 절약하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장소: 타우랑가 신문사/유학원 주차장

날짜: 7월2일 토요일

시간: 오전9시부터 1시까지.

 

자동차 트렁크(boots)에 실어놓고 파셔도 되고요,

바닥에 꺼내놓고 파셔도 됩니다. 이웃집들과 안쓰시는 물건을 교환하셔도 좋고요.

 

지역신문인 Bay of plenty Times지에도 이번주 금요일자에 Garage Sale 광고를 넣었습니다.

한국 분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사람들도 토요일 오전에 garage sale을 많이 찾아 다니므로 방문객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일기 예보상으론 목.금..일.월.화 ... 모두 해가 쨍쨍한 날씨에다

낮 최고기온도 15도~16도 정도된답니다.

 

타우랑가 교민과 유학 가족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요.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 커서 못입는 옷가지들, 책과 장난감, 비디오와 DVD.

겨울용 히터, 담요, 소형 가구와 가전제품 등 무엇이든 갖고 나오셔서 정답게 교환도 하시고, 저렴하게 팔기도 하시면서 

대대적인 집안용품 정리를 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신문사/유학원 한국도서관 서고에 기증하실 책, 또는 작아진 학교 교복과 체육복 등도 있다면 행복한 마음으로 받아

 다음 후배 학생들이 입도록,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비치해두겠습니다!)

 

저희는 아침 일찍 나오신 분들이 함께 드실 수 있는 간단한 소시지 바베큐와 따뜻한 음료 판매대 등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우리 조기유학 가족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 알뜰살뜰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이들도 자기 물건을 갖고 나와  팔아보는 경험도 해볼 수 있을 것이며, 

타우랑가에서 사시는 우리 한인 교민들도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아주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 이번 7월중순-말쯤 겨울 학기에 맞춰 새로 타우랑가에 도착하시는 가족들을 위한 물물교환 & 알뜰 벼룩시장도 

7월말~8월초에 한번 더 갖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여러가지 장만도 하셔야 되고, 그리고 통째로 인수 받으신 것도 

한번 정리하면서,,,  각 가족에 맞는 살림살이를 마련하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준비하겠습니다. 

 

 

 

                       (예전 타우랑가 신문사/유학원 야외 주차장에서 열렸던 알뜰 벼룩시장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