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잘 아는 뻔한 이야기가 자꾸 길어지네요. 궁시렁궁시렁...
한가지만 더요. (죄송합니다!)
마음을 읽어내는 관계의 기술, [관계의 심리학] 이철우 지음.
이런 글이 책 서두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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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어려운 것은 상대를 바꾸려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를 먹이는 관계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은 내가 아닐 때가 많다. 관계가 제대로 돌아가느냐의 여부는 상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려 잇을 때가 더 많다는 이야기다.
상대가 내 뜻대로 바꿔만 준다면 관계로 고민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하지만 불행하게도 상대는 스스로를 바꿀 의사가 전혀 없다.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나를 바꾸는 것 뿐이다.
좋은 관계를 원한다면 우선 나를 바꾸어야 한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를 바꾸려고 하고, 또 바뀌기를 기다린다면 관계는 더욱 꼬여갈 수밖에 없다. 관계의 출발점은 바로 나이다.
이런 점에서 "인간관계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사이가 나뿌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와의 사이가 나쁘기 때문에 고민한다.:라는 조지프 머피의 말은 타당하다.
스스로와 친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과 친해진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나랑 친해진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소통을 위해 노력을 꾸준히 하다보면 관계는 저절로 풀리기 마련이다.
(중략)
관계에 끌려가는 삶이 있다면 관계를 끌고가는 삶도 있다. 어느 삶이 바람직한가는 물론 사람과 때에 따라 다르다.
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관계에 끌려가든, 끌고가든, 그 관계는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한 관계, 그것은 관계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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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기 행복을 위해 어떤 관계를 맺고 계신가요?
스스로와 먼저 얘기하고 친해질 때 좋은 관계가 시작된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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