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타우랑가 생활 정보

지렁이를 이용한 퇴비 만들이 홍보대사 모집 - 뉴질랜드 타우랑가

Robin-Hugh 2011. 6. 11. 04:31

 

환경도 살리고, 교육도 되고...

 

 

 지렁이는 더럽다. 약간 징그럽게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환경에 매우 유익한 곤충이며 모든 가정에 마리 정도는 있을 것이다.

지렁이 상자(worm bin)’ 음식물 쓰레기를 정원용 퇴비로 전환시켜주는 훌륭한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쓰레기 매립장으로 가는 쓰레기의 양을 그만큼 줄여주는 유용한 방법이다.


타우랑가 시의회(Tauranga City Council)는 이러한 지렁이 퇴비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 가운데 지렁이 퇴비의 유용성을 홍보하면서 소수의 이웃들에게 지렁이 퇴비에 대해 알려주고 도와주는 일을 자원봉사자 명단을 갖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작년 8월부터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시의회 측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한다. 특히 센트럴 타우랑가, 베들레헴, 타우리코, 마투아에 거주하는 주민들 지원자를 찾고 있다.

 

지렁이 퇴비 홍보대사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교민은 타우랑가 시의회 쓰레기 최소화 프로그램(waste minimization programme)’ 킴벌리 클러렌드(Kimberley Cleland) 팀장에게 보다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Kimberley: 577 7066 / kimberley.cleland@Tauranga.govt.nz 

 

------------------------------------------------------------------------ 

... 우리 집 둘째 휴를 시켜볼까요?

... 저희 집에도 Worm bin이 있으니 혹 관심 있는 분들은 저희 집에서 지렁이 분양 받아 가세요.

   집안 화분 식물이나 야채 정원에 지렁이 퇴비 쓰시면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