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타우랑가 남성들이 전통적인 마오리 카누를 타고 오늘 오클랜드 항구를 출발, 1년에 걸친 장대한 태평양 횡단 항해를 떠났다.
Te Matau a Maui로 명명한 마오리 카누 5척 중 하나는 뉴질랜드에서 출발, 하와이와 타이히, 솔로몬 군도를 지나 미국 샌디에고까지 약 3만2천km를 항해하게 되며, 2012년 6월에 다시 고국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항해의 목적은 해양 산성화에 대한 연구 및 데드 존(물속에서 산소가 충분하지 않아 생물이 살 수 없는 지역) 에 대한 인식 제고 그리고 이런 환경 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영향에 대한 연구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카누(Waka)에는 병에 담긴 생수를 싣고 가며, 화석 연료로 없다. 다만 음식 조리를 위한 천연가스와 태양열 전력이 이용된다. 항해사들은 오직 별을 보면서 방향을 잡고 항해하게 된다.
타우랑가 항해사 프랭크 테 미히누이 카이씨는 이번 대장정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우호 증진과 함께 전통적인 항해술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첫 단계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투아모투섬의 카라라바에 도착해서 타이티와 라로통가에서 출발한 다른 2척의 카누와 합류하는 것이며 "모든 와카에는 각 단계별로 14-16명의 항해사들이 승선하게 될 것이다"고 카이씨는 말했다.
The voyage has been financed by German organisation Okeanos, which funds scientific projects devoted to promoting awareness of marine conservation.
"We are very fortunate to be able to fund this type of journey, which is truly unique to Maori and Pacific Island people [and] that we are able to promote environmental awareness along the way is a big bonus for us," Okeanos' Magnus Danbolt said.
Experienced celestial navigator Jack Thatcher and Mr Kawe have been training their crew on safety procedures and traditional ways of Polynesian sailing in and around the Tauranga Harbour since 2009.
"We are expected to carry the same equipment that a normal yacht will have to carry to ensure the safety of crew and vessel, which is mandatory for all vessels seeking an ocean passage," Mr Thatcher said.
The canoe expect to reach Fakarava within three weeks.
Other Tauranga crew Mahara Nicholas and Kiharoa Nuku will carry on as far as Hawaii and the Americas.
Track the voyage at www.pacificvoyagers.org.
<출처: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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